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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주일) " 2022년의 개교기념일에 교회가 기도로 섬기는 학원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 글보기
5월 22일(주일) " 2022년의 개교기념일에 교회가 기도로 섬기는 학원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22.05.21 09:38

  지난 5월 20일(금)은 우리 교회가 기도로 섬기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개교 82주년이었습니다. 동방고등학교와 동방여자중학교는 개교 제42주년, 혜천유치원은 개원 38주년을 맞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설립자 이병익 장로님을 통하여 세우신 학교법인 혜천학원과 학교법인 동방학원의 개교기념일을 생각할 때 한국의 기독교인들이라면 모두가 좋아하고 자주 부르는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 개인이나 가정의 일들도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게 되며, 주님의 몸인 지상 교회의 역사를 뒤돌아볼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했던 사무엘은 지나온 세월들을 회고하면서 이런 고백을 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 1:12 하) 오늘날 우리들도 이 고백을 마땅히 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지난 82년, 혹은 42년, 38년의 세월은 결코 순탄하고 태평하기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로 많은 격동들이 일어나기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여기까지 역사를 이루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사람들의 힘과 의기투합만으로 된 것이 아님을 겸손히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며 앞서 인도하시고 함께 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설립자 이병익 장로님의 ‘경천(敬天), 위국(爲國), 애인(愛人)’이라는 기독교적 학원 설립이념이 세월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 및 사회의 격동 가운데서도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지켜온 일에는 학원장 이용국 장로님이 버팀목으로 헌신하신 일이 중요하게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는 사실입니다.

  우리 교회가 항상 기도하며 축복하는 학교법인 혜천학원과 학교법인 동방학원이 이후 100년, 200년의 역사를 축복으로 이루어가려면 ‘경천, 위국, 애인’이라는 기독교적 설립이념은 절대로 평가 절하되거나 폐기되어서 안 됩니다. 사립 학원이 기독교 정신을 유지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며 전파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절대로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혜천기념교회 교인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우리에게는 우리의 혜천학원과 동방학원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거룩한 책임과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학교법인 혜천학원과 학교법인 동방학원은 혜천기념교회가 가장 가까이에서 기도하고 축복해야 하는 주님께서 명령하여 맡기신 최고 최대의 선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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