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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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4.06.02 10:16 |
여보세요 ‘**사’는 몇 번이죠?
나는 아동도서를 구입하기 위해 114에 전화 문의를 했다. 교환은 친절하게 ‘**사’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전화를 걸었다.
“네 절인데여!
언제부터 ‘**사’ 서점이 절로 바뀌었나요? 제가 20년 넘게 이곳에 있었습니다.
실례지만 결혼하셨어요? 당연히 못했죠.
교회도 다니지 않으셨겠네요? 물론입니다.
교회 나가면 안 되나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 다녀와서 줄곧 이곳이 좋아 스님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무척 후회하실 텐데요.
하나님은 좋으신가요? 예.
예수님은요? 그분도 좋아요.
그러면 한번 교회에 나가보시죠?
그런데 저한테 이런 것 물어 봐도 되는 건가요?
그럼요. 따로 찾아가 시간 내기 어렵지만 오늘 우연히 통화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결혼하실 마음이 있으시다든지, 교회에 관심 있으시면 전화하세요.”
난 우리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얼마 후, 스님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좋은 색싯감이 있냐고…….
나는 아동도서를 구입하기 위해 114에 전화 문의를 했다. 교환은 친절하게 ‘**사’의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전화를 걸었다.
“네 절인데여!
언제부터 ‘**사’ 서점이 절로 바뀌었나요? 제가 20년 넘게 이곳에 있었습니다.
실례지만 결혼하셨어요? 당연히 못했죠.
교회도 다니지 않으셨겠네요? 물론입니다.
교회 나가면 안 되나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 다녀와서 줄곧 이곳이 좋아 스님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무척 후회하실 텐데요.
하나님은 좋으신가요? 예.
예수님은요? 그분도 좋아요.
그러면 한번 교회에 나가보시죠?
그런데 저한테 이런 것 물어 봐도 되는 건가요?
그럼요. 따로 찾아가 시간 내기 어렵지만 오늘 우연히 통화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결혼하실 마음이 있으시다든지, 교회에 관심 있으시면 전화하세요.”
난 우리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얼마 후, 스님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좋은 색싯감이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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