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4.10.12 11:00 | ||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아무 것도 아는 것 없고
건강조차 없는 작은 몸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지을 수 있는 죄악
피해갈 수 있도록 이 몸 묶어 주시고
외롭지 않도록 당신 느낌 주시니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남은 것은
천상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도 소담스레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그런 사랑에 쓰여진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 글은, 앞 못 보는 전신마비 장애인 ‘배영희’님의 기도입니다.
아무 것도 아는 것 없고
건강조차 없는 작은 몸이지만
나는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지을 수 있는 죄악
피해갈 수 있도록 이 몸 묶어 주시고
외롭지 않도록 당신 느낌 주시니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남은 것은
천상을 위해서만 쓰여질 것입니다.
그래도 소담스레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그런 사랑에 쓰여진 때문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 글은, 앞 못 보는 전신마비 장애인 ‘배영희’님의 기도입니다.
- 총 1,081 건
- 68/109 Page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 411 | 12월 23일(주일) 칼럼 "낯익은 풍경(風景)" | 관리자 | 2012.12.22 |
| 410 | 12월 16일(주일) 칼럼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교회" | 관리자 | 2012.12.16 |
| 409 | 12월 09일(주일) 칼럼 "감옥에서 놀라다" | 관리자 | 2012.12.08 |
| 408 | 12월 02일(주일) 칼럼 "은혜의 샘" | 관리자 | 2012.12.01 |
| 407 | 11월 25일(주일) 칼럼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 관리자 | 2012.11.24 |
| 406 | 11월 18일(주일) 칼럼 "등 밀어 주시는 분" | 관리자 | 2012.11.17 |
| 405 | 11월 11일(주일) 칼럼 "열개의 손가락" | 관리자 | 2012.11.10 |
| 404 | 11월 04일(주일) 칼럼 "아버지의 마음으로" | 관리자 | 2012.11.03 |
| 403 | 10월 28일(주일) 칼럼 "가을 녹지원에서" | 관리자 | 2012.10.27 |
| 402 | 10월 21일(주일) 칼럼 "뻥" | 관리자 | 2012.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