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섬에서의 기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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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5.11.13 15:35 |
지난 7월, 병원신우회와 괌 늘푸른장로교회 성도들과 함께 마이크로네시아연방의 작은섬 ‘얍’으로 선교를 갔었다. 그곳은 아직도 일부 원주민들은 상의를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생활하는 곳이다.
어느 날 우리가 진료하는 커뮤니티센터에 한 유고슬라비아인 가족이 찾아왔다. 젊은 여성이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을 못 쓰고 있으니 도움을 달라, 여기서 안되면 한국에 이 소식을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선교팀은 그녀가 오랫동안 병을 앓았기에 특별히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으나 그들의 간청으로 그녀가 있는 곳을 방문했다. 어릴 적에 결핵을 앓아 좌측 하지 감각 소실이 있었고, 이후 나무에서 떨어져 거의 왼쪽 다리를 쓰지 못하고 지팡이나 휠체어에 의지해 지내고 있었다. 진통제 외에 더 해 줄게 없다고 판단되었지만, 목사님의 제안으로 우리 팀은 그녀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고, 간단한 카이로프락틱도 했다. 솔직히 큰 변화를 기대치 못했으나 놀랍게도 그녀는 감각이 서서히 호전되었고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고 천천히 걷기도 하였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이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시고 또 함께 한 이들에겐 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
어느 날 우리가 진료하는 커뮤니티센터에 한 유고슬라비아인 가족이 찾아왔다. 젊은 여성이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을 못 쓰고 있으니 도움을 달라, 여기서 안되면 한국에 이 소식을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우리 선교팀은 그녀가 오랫동안 병을 앓았기에 특별히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으나 그들의 간청으로 그녀가 있는 곳을 방문했다. 어릴 적에 결핵을 앓아 좌측 하지 감각 소실이 있었고, 이후 나무에서 떨어져 거의 왼쪽 다리를 쓰지 못하고 지팡이나 휠체어에 의지해 지내고 있었다. 진통제 외에 더 해 줄게 없다고 판단되었지만, 목사님의 제안으로 우리 팀은 그녀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고, 간단한 카이로프락틱도 했다. 솔직히 큰 변화를 기대치 못했으나 놀랍게도 그녀는 감각이 서서히 호전되었고 지팡이에 의지하지 않고 천천히 걷기도 하였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이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시고 또 함께 한 이들에겐 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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