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포도주가 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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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6.04.07 12:20 |
대학교 입학부터 시작된 술과의 전쟁은 현재까지 계속 되고 있다.중, 고등부 시절부터 대학에 가면 술과 담배를 조심하라는 많은 조언을 들었지만 술의 공격은 생각보다 더 강력했다. 회식 때마다 동료 및 선배, 교수님들이 권하는 술을 거부해 왔고 또 거부해야만 했기에 술자리는 늘 부담이 되는 자리요, 될 수 있으면 취소되길 바라는 자리요, 가능한 한 피하는 자리며, 또한 기도하게 만드는 자리였다.
최근에 있었던 회식에서도 어김없이 맥주와 양주 그리고 이 둘이 섞인 폭탄주가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사이다와 생수로 근근히 자리를 지키면서 언제 이 자리를 빠져나갈까 궁리 중에 누군가 말을 걸어오는 이가 있었다. 다른 이야기보다도 복음을 이야기했다. 예수님을 전했다. 노래방 기계로 고막이 울리고 있었으나 그 대화에 한 두 명이 더 귀를 기울였고 이들에게 교회에 출석할 것을 권했다.
비록 술자리였으나 그 자리를 통해 이후 그 세 명을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고,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잃은 자들을 찾으시는 주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듯 음주의 현장을 복음의 현장으로 변화시키시리라
최근에 있었던 회식에서도 어김없이 맥주와 양주 그리고 이 둘이 섞인 폭탄주가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사이다와 생수로 근근히 자리를 지키면서 언제 이 자리를 빠져나갈까 궁리 중에 누군가 말을 걸어오는 이가 있었다. 다른 이야기보다도 복음을 이야기했다. 예수님을 전했다. 노래방 기계로 고막이 울리고 있었으나 그 대화에 한 두 명이 더 귀를 기울였고 이들에게 교회에 출석할 것을 권했다.
비록 술자리였으나 그 자리를 통해 이후 그 세 명을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고,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잃은 자들을 찾으시는 주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듯 음주의 현장을 복음의 현장으로 변화시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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