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 추 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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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6.07.18 11:45 |
한 소녀가 빨간 불임에도 열심히 걸어갑니다. 시계를 유심히 보다 답답한 나머지. 마음이 바쁠 때는 신호등을 기다리는 것조차 답답합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주님 말씀하시는 만큼만 나아가는 자가 되도록...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관계에 있어서도 주님이 나아가라 할 때 나아가고 인내하라 할 때 인내할 수 있는 자가 되도록 일이나 사역에 있어서는 부족하더라도 그러한 노력의 흔적들을 보는데 관계에 있어서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대한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신호등 앞에서 무단 횡단하는 모습들...
주님의 Stop 사인 앞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저 잠잠하여 그분이 하나님이란 것을 묵상할 수 있는 인내심을 갖기를 그렇게 그분께 고백합니다.
인내하는 기쁨과 기대하고 고대하고 소망하며 나아가는 담대함.
아버지 아브라함처럼 약속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믿음으로 메꾸며 나아가는 자 되게 하시고 일 사역 관계 자체보다도 그 너머의 당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늘 당신 앞에 무릎 꿇고 들으며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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