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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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01.26 14:09 |
중고등부 겨울수련회에 참석하기까지 많은 유혹들이 있었다. 가는 도중에도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과 재미있고 멋있는 리더 대학생 오빠 언니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만을 가졌을 뿐이었다.
그저 사람들을 의식하느라 바빴던 내가 어느새 얼굴에 밝은 미소로 찬양과 찬무를 따라하게 되었다.
은혜로운 말씀과 함께 기도시간은 나에게 너무 뜨거웠다. 입이 열리기까지 하루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하나님은 나의 잘못된 부분을 하나씩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과 부모님에게 순종하지 못한 것과 친구들과의 다툼, 미움, 갈등 속에 있던 나에게 애통하며 마음을 찢는 회개 기도를 철저히 하게하셨고 그 속에서 내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변해 가는 것을 느꼈다.
이 집회가 끝나고 돌아간 이후 집, 학교, 세상에서의 내 삶이 지금 이 만큼의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서 좀 더 나 자신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사모하고 결심한다.
이번 수련회는 나에게 변화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더 뜨거워지고 한층 성숙해진 것 같아 감사와 감동으로 기억남을 것이다.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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