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겨울수련회를 마치고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02.02 13:28 |
이번 수련회는 참석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란 주위 사람들의 말에 많이
흔들렸거든요… “너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야~ 수련회는 무슨… 공부나 해… 수련회가 밥 먹여 주니?” 하나님께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은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결코 저를 버리시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울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제 마음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련회를
통하여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한 큰 죄인임을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와 보혈만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수련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면 또 나를 영적으로 무너지게 하려는 많은 어두운 유혹의 세력이 있겠지만. 저는 기도할 것입니다. 학교와 공부가 아닌 겨울연합수련회를 선택한 저의 선택이 헛되지 않게 기도하고 또 기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수련회를 참석하신 형제, 자매, 선생님들을 위해 잘 기도하겠습니다.
제 마음을 위로 해주시고 저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총 1,034 건
- 38/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664 | 10월 29일(주일) 칼럼 '신부와 수녀의 결혼' | 관리자 | 2017.10.28 |
663 | 10월 22일(주일) 칼럼 '10월 교회행사들이 주는 공통의 메시지' | 관리자 | 2017.10.21 |
662 | 10월 15일(주일) 칼럼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해야 하며, 왜 찬양하는가?' | 관리자 | 2017.10.14 |
661 | 10월 8일(주일) 칼럼 '엔학고레 중보기도실' | 관리자 | 2017.10.07 |
660 | 10월 1일(주일) 칼럼 '청년 33!' | 관리자 | 2017.09.30 |
659 | 9월 24일(주일) 칼럼 '즐거운 황금연휴에 잊지 말아야 할 것들' | 관리자 | 2017.09.23 |
658 | 9월 17일(주일) 칼럼 '전쟁은 누가 승리하게 하시는가?' | 관리자 | 2017.09.16 |
657 | 9월 10일(주일) 칼럼 '가을이 안 올 것 같더니' | 관리자 | 2017.09.09 |
656 | 9월 3일(주일) 칼럼 '파도가 방파제를 두드리는 시대에 시야를 넓혀야 한다' | 관리자 | 2017.09.02 |
655 | 8월 27일(주일) 칼럼 '설립자 이병익 장로님의 소천 5주기를 추모합니다' | 관리자 | 2017.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