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04.20 13:14 |
어머니는 작년 12월 25일 새벽 6시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어머니는 21세에 시집오셔서 3남 2녀를 낳고, 키우고, 결혼시키고 살만하니까 돌아가신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가 장사를 하여 자식들을 교육시켰는데 등록금 장만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한번은 다섯이 다 고지서를 가져왔는데 처음과 두 번째 가지고 온 자녀만 간신히 내고 나머지는 융자를 받거나 빌려서 내야 했다.
때때로 등록금을 빌릴 때면 우리를 다 모아놓고 빌릴 사람을 위하여 합심기도 했고, 갖다오면 다 해결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입시가 어렵지만 30년 전에도 입시는 역시 어려웠다. 한번은 동생이 대학을 갈 때 어머니가 추운 겨울에 교회에 아예 담요를 갖다놓고 밤마다 40일 동안 기도를 하셨는데, 기도와 동생의 노력 때문에 동생은 어려운 대학에 잘 들어갔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은 어머니의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자식들이 무슨 일이 있으면 어머니에게 기도를 부탁하곤 했는데, 그러면 아무소리 않고 즐겁게 기도를 해주 셨다. 이제 그런 어머니가 그립다. 지금 그런 어머니의 기도는 들을 수 없지만 어머니와 함께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신다.
어머니는 21세에 시집오셔서 3남 2녀를 낳고, 키우고, 결혼시키고 살만하니까 돌아가신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가 장사를 하여 자식들을 교육시켰는데 등록금 장만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한번은 다섯이 다 고지서를 가져왔는데 처음과 두 번째 가지고 온 자녀만 간신히 내고 나머지는 융자를 받거나 빌려서 내야 했다.
때때로 등록금을 빌릴 때면 우리를 다 모아놓고 빌릴 사람을 위하여 합심기도 했고, 갖다오면 다 해결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입시가 어렵지만 30년 전에도 입시는 역시 어려웠다. 한번은 동생이 대학을 갈 때 어머니가 추운 겨울에 교회에 아예 담요를 갖다놓고 밤마다 40일 동안 기도를 하셨는데, 기도와 동생의 노력 때문에 동생은 어려운 대학에 잘 들어갔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은 어머니의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자식들이 무슨 일이 있으면 어머니에게 기도를 부탁하곤 했는데, 그러면 아무소리 않고 즐겁게 기도를 해주 셨다. 이제 그런 어머니가 그립다. 지금 그런 어머니의 기도는 들을 수 없지만 어머니와 함께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신다.
- 총 1,037 건
- 24/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807 | 7월 26일(주일) "신(新) 사사기시대" | 관리자 | 2020.07.24 |
806 | 7월 19일(주일) "영양당(靈糧堂)" | 관리자 | 2020.07.18 |
805 | 7월 12일(주일) "인간을 보면 신의 부재(不在)를 상상할 수 없다" | 관리자 | 2020.07.10 |
804 | 7월 5일(주일) "두 번째 온라인 예배 셋째주간 맥추감사절을 맞아 성도님들께 드리는 문안 인사" | 관리자 | 2020.07.03 |
803 | 6월 28일(주일) "2030 '부러진 펜' 운동" | 관리자 | 2020.06.27 |
802 | 6월 21일(주일) "바이러스와 백신" | 관리자 | 2020.06.19 |
801 | 6월 14일(주일) "어린 아이들에 대한 ‘정말’ 미안함" | 관리자 | 2020.06.13 |
800 | 6월 7일(주일) "어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 관리자 | 2020.06.06 |
799 | 5월 31일(주일) "왜 우리 사회는 지금도 ‘위안부(慰安婦)’라는 용어를 쓰고 있을까?" | 관리자 | 2020.05.30 |
798 | 5월 24일(주일) "종교와 신앙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 관리자 | 2020.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