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들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06.15 14:18 |
쑥스러움을 많이 타고 낯가림이 심했던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어려서부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세상과 친해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사람들 앞에 서면 두렵고, 무섭고, 떨려 자기만의 세상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이렇게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지 이 아이에게는 먼저 다가오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유아 시절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단 한명 뿐인 단짝 친구… 한명 뿐인 친구였지만, 이 친구 덕에 이 아이는 그리 심심하지 않은 학창 시절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아이가 자라 성년이 되고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 곳 이었습니다. 처음엔 자신의 의지가 아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 가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지만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을 때 그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유아기 때 우리집 지하 교회 전도사님, 초등학교 때 나를 데리고 교회에 갔던 단짝 친구, 중학교 때 나를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해주었던 단짝 친구, 고등학교 때 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던 단짝 친구, 대학교 때 미션 스쿨, 그리고 지금 이곳 혜천대학부속유치원… 뒤돌아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항상 주께 다가갈 수 있는 동행자를 만들어 주셨구나” 라고…. 그것을 깨우치는 순간 나는 눈물로 하나님께 “…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기도를 했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고 지쳐 세상과 등지고 싶을 때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는 모르지만,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들이죠.
삶이 너무 힘들고 지쳐 세상과 등지고 싶을 때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는 모르지만,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들이죠.
- 총 1,036 건
- 70/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346 | 9월 넷째 주 칼럼 " 교구별 찬양대회를 앞두고 " | 관리자 | 2011.09.24 |
345 | 9월 셋째 주 칼럼 " 아쿠정전(停電)" | 관리자 | 2011.09.17 |
344 | 9월 둘째 주 칼럼 "‘나인 원원’이‘나인 일레븐’을 이깁니다" | 관리자 | 2011.09.10 |
343 | 9월 첫째 주 칼럼 “차이점은 딱 하나야” | 관리자 | 2011.09.03 |
342 | 8월 넷째 주 칼럼 “그것도 멋진 일이군요.” | 관리자 | 2011.08.26 |
341 | 8월 셋째 주 칼럼 "큰물 진 뒤" | 관리자 | 2011.08.19 |
340 | 8월 둘째 주 칼럼 "다른 교도소" | 관리자 | 2011.08.12 |
339 | 8월 첫째 주 칼럼 "내가 아직 살아 있는 이유" | 관리자 | 2011.08.05 |
338 | 7월 다섯째 주 칼럼 “최고의 휴가지(休暇地)를 소개합니다” | 관리자 | 2011.07.30 |
337 | 7월 넷째 주 칼럼 "속성(速成)과 숙성(熟成)" | 관리자 | 2011.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