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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나의 길을 지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글보기
"나의 길을 지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7.09.29 13:39
오늘도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알고 묵상하는 삶으로 나아가며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생에 최고의 사령관임을 믿고, 나 또한 복음의 야전군으로 발걸음을 옮겨간다. 어떤 실체가 아닌 염려의 그림자에 치여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우리 모두에게 있는 모든 문제들을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늘 아버지께 힘입고, 오늘도 새벽을 깨치며 소수의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기도와 말씀 그리고 순종함으로 베푸시는 은혜를 체험하며, 그 어떠한 것도 기도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며 예전의 경험으로 오늘도 모든 것을 이루려는 교만을 범치 않게 도우시는 아버지와 동행하며, 마스터플랜이 아닌 로드맵을 만들며 나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한다.
우리의 삶에 있을 작은 승리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으며 개인의 유익보다 공동체,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실패에서 더 많은 것들을 깨닫고 배우며 오늘도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로서의 모습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진정한 기도의 용장으로, 크기와 수에만 급급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함이 있는 원대한 꿈을 꾸고, 하나님의 공의가 개인과 공동체에 임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 가보는 것만큼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개인의 유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구할 때 복에 복을 더하시며 우리 모두의 지경을 넓히시는 풍성한 은혜의 하나님을 체험케 될 것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심이 오늘 나의 관심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돌이키기만 하면 용서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으로 나아가는 축복의 인생으로….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자족하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하며, 오늘도 격려와 기도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앞에 예수님과 함께 하는 승리의 정복자로 서가기 위한, 또 다른 나그네 길을 나선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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