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권정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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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19 13:34 |
그분은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몸소 행한 거룩한 종이었다. 늘 하늘의 뜻을 생각했고, 평생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청빈했다. 그렇게 그는 16년간 교회 종지기로 얻은 삯으로 하천부지에 조성한 5평 흙집에서 해와 달을 벗 삼아 오직 책과 더불어 돌멩이 하나까지 사랑했고,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며 이 땅의 정의를 실천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는 1937년 일제 식민지 치하에 일본에서 출생했고, 그가 열 살 때에는 해방의 기쁨을 안고 일가족 9명이 경북 청송 외가에 찾아 갔으나 도움을 얻지 못해서 가족들은 생활고에 뿔뿔이 헤어져 살아야만 하였다. 그의 형은 나병환자가 되어 마을에서 내쫓김을 당하여 굶어 죽었고, 그는 나무장수, 고구마장수, 담배장수,… 등의 생활 전선에서 고군분투 하던 중에 19세에 늑막염, 폐결핵, 신장방광결핵으로 무거운 질고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 그는 또한 동생의 혼사에 부담을 느끼고 가출 후 방랑생활을 3년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배고파 엄마를 울부짖으며 거리에 쓰러진 그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었고, 안동 일직면 조탑동 시골교회 종지기로 생활에 안정을 찾아 16년간 봉사하면서 주교교사로도 헌신케 인도하셨다. 그 은혜로 그는 아동문학에 심취하여 천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작인 ‘몽실 언니’의 내용은 서럽도록 아름다웠다.
향년 70세의 독신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통장에는 10억이 넘는 잔고와 더불어 매월 천만원이 넘는 인세가 입금된다고 한다. 그 금액들은 평생 양복 한 벌 입지 않고 살아간 그의 유언대로, 소외받고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쓰여 진다고 한다.
이 독서의 계절에 소박한 삶을 이미 실천한 그의 삶이 부럽다.
그는 1937년 일제 식민지 치하에 일본에서 출생했고, 그가 열 살 때에는 해방의 기쁨을 안고 일가족 9명이 경북 청송 외가에 찾아 갔으나 도움을 얻지 못해서 가족들은 생활고에 뿔뿔이 헤어져 살아야만 하였다. 그의 형은 나병환자가 되어 마을에서 내쫓김을 당하여 굶어 죽었고, 그는 나무장수, 고구마장수, 담배장수,… 등의 생활 전선에서 고군분투 하던 중에 19세에 늑막염, 폐결핵, 신장방광결핵으로 무거운 질고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 그는 또한 동생의 혼사에 부담을 느끼고 가출 후 방랑생활을 3년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배고파 엄마를 울부짖으며 거리에 쓰러진 그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었고, 안동 일직면 조탑동 시골교회 종지기로 생활에 안정을 찾아 16년간 봉사하면서 주교교사로도 헌신케 인도하셨다. 그 은혜로 그는 아동문학에 심취하여 천여 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작인 ‘몽실 언니’의 내용은 서럽도록 아름다웠다.
향년 70세의 독신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통장에는 10억이 넘는 잔고와 더불어 매월 천만원이 넘는 인세가 입금된다고 한다. 그 금액들은 평생 양복 한 벌 입지 않고 살아간 그의 유언대로, 소외받고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쓰여 진다고 한다.
이 독서의 계절에 소박한 삶을 이미 실천한 그의 삶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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