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대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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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22 14:31 |
저는 믿는 자의 고난에 관해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논리적으로…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설교도 했고, 강의도 했습니다. 나름대로 성도의 고난 부분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정립했다고 자부하며,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머리로 설명되고 이해된 이 고난의 부분이 다른 이가 아닌 나 자신의 문제로 다가 올 때… 상황은 달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분명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이 고난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설명할 수 있는데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 참으로 다행 입니다. 고난을 통해 흔들리는 나의 감정으로 나의 나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과 사랑 안에서 결정되니 말입니다.
나의 성도됨은, 하나님의 자녀 됨은,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내 감정에 기초를 두지 않고 신실하신, 사랑이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에 기초를 두기에…
내가 당한 고난 보다 더 큰 사랑으로, 내가 느끼는 슬픔보다 더 큰 기쁨으로 내 삶에 들어오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제 삶에서 체험할 것을 알기에 내일의 삶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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