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HOME 커뮤니티 목양칼럼

목양칼럼

“살면서 생각하며” 글보기
“살면서 생각하며”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08.12.27 09:18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하루가 얼마나 화려할지는 저녁에서야 안다고 했다.
한 해도 연말이 되어야 안다. 누구나 빛나는 청춘이 있기 마련이지만 시간은 흐르고 인간은 늙는다.

불황의 늪에서 분투하고 있는 형제자매들이여 행여 현실의 자괴감에 빠져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는 충만한 희망마저 결여된 채 암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함께 생각하여 보자.

우리의 속담에 급하면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대개는 급하면 가로질러 가는 게 우리의 속성이 아니던가?
본래 우리는 빈손으로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는가? 잃어보았자 더 잃을 것이 없지 않은가?

열정은 식기 쉽고 성공은 무너지나 성실은 무너지지 않는 법.
돌아오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 앞서가는 선진 조국의 긍지를 가지고 성실한 삶으로 승리하기를 기원하여 마지않는다.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그처럼 살기를 소원했던 내일이었다 하지 않는가…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다운로드표
  • 1,003
  • 75/101 Page
커뮤니티 > 목양칼럼 글리스트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
263“은혜가 넘치는 샘”관리자2009.02.20
262“성연 단상”관리자2009.02.13
261“눈 오는 날관리자2009.02.06
260“공주보호감호소”를 다녀오며~관리자2009.01.30
259“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관리자2009.01.23
258“러브 필리핀”관리자2009.01.16
257“2009년 표어”관리자2009.01.09
256“우린 이렇게 살자.”관리자2009.01.03
255 “살면서 생각하며”관리자2008.12.27
254“유집사 끝까지 햐~!”관리자200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