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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다섯째 주 칼럼 “보이지 않는 것에 눈뜨다” 글보기
1월 다섯째 주 칼럼 “보이지 않는 것에 눈뜨다”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1.04.01 16:44
“보이지 않는 것에 눈뜨다”

어리석은 인생의 특징은 자기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압니다.
진정한 실체는 보이지 않는 것에 있는 줄 모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18)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기초입니다.
1931년 완공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건축가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건물을 짓는데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기초 공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기초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너무나 중요합니다. 견고한 기초위에 세우진 102층짜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어떤 풍파에도 늠름히 서있습니다. 세월이 바뀌어도 견고히 서 있는 인생을 살려면 내 인생의 기초를 다시 살피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령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 3:8) 성령은 바람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 거룩하고 아름다운 열매는 뚜렷합니다. 보이지 않는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셋째는 아버지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영원한 집에 초대장을 받은 자들입니다. 지금 보이지 않아도 언젠간 그 집에 들어갈 것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구제역문제로 다소 주춤하겠지만 고향으로 가는 길은 많은 사람으로 메어질 것입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귀소본능(歸巢本能)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방해를 만나도 이르러야 할 곳은 지금은 보이지 않는 그 아버지집입니다.

안전하게 오가시고 온 가족이 즐거운 설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것, 그러나 너무 중요한 실체들도 깊이 생각하는 설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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