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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 주 칼럼 "알로하 정신(Aloha Spirit)" 글보기
3월 첫째 주 칼럼 "알로하 정신(Aloha Spirit)"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1.04.01 17:05
알로하 정신(Aloha Spirit)

“알로하(Aloha)!”는 하와이에서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의 뜻을 담은 인사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로하”라는 단어의 본뜻은 가벼운 인사말 이상의 무게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알로하“는 기쁨, 축하, 슬픔, 작별 등 인생의 모든 상황 속에서 함께하고, 이해하고, 용납하고, 관용하며, 나의 것을 나누겠다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961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그곳에서 보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통합적 성향은 훗날 겪은 그의 다양한 경험 가운데서 빚어지기도 했겠지만 그 뿌리와 핵심은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이라고 합니다.

큰 사전을 찾거나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다분히 기독교적 가치를 지향하는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이란 단어는 이제 하와이 지방에서 그들만 사용하는 지역적 언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용의 정신,베품의 정신을 지칭하는 세계의 공용어가 되어 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상생과 포용과 소통과 이해의 “알로하 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3일 목요일 이른 아침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여야지도자들과 교계지도자들 3500명이 함께 모여 무릎 꿇고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자체에 “나”와 “내 정파”의 이익을 좇지 않고 “우리”와 “민족전체”의 유익을 구하는 “알로하 정신”이 이 나라의 지도자 모두에게 흐르기를 소원해 봅니다. 지도자들만 아니라 여기 우리 모두에게도 관용과 나눔의 삶은 절실히 요청됩니다.

오늘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신실하게 목회하시는 조일구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는 심령부흥회의 날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기만하면 우리 모두가 함께 축복받는 부흥의 큰 날이 될 것이고, 서로를 향한 “알로하 정신”이 체험되는 소중한 날이 될 것입니다.

“부흥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고향 땅을 찾아 오신 조일구목사님, 알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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