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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 주 칼럼 '보물' 글보기
4월 셋째 주 칼럼 '보물'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1.04.16 10:39
보물

삶의 짐이 무거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앙으로 이겨보려 하지만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입에서 "주여, 너무도 힘듭니다!"라는 말이 쏟아지곤 하였습니다. 어느 날 꿈을 꾸는데 그가 커다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 너무 힘드니 내 십자가를 잘라주세요." 예수님이 그의 십자가를 잘라 주었습니다. 그는 세 번이나 더 잘라 달라고 하여 한결 짧고 가벼운 십자가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요단강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뒤에 오던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십자가를 강에 턱 놓더니 그 십자가를 다리 삼아 하늘나라로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십자가는 너무 짧아 요단강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 너무 서러워 울다가 깨어났습니다. 다시는 십자가를 힘들다 하지 않겠노라는 각오를 하였답니다. 송명희 시인은 삶이 몹시 힘들었지만 자기의 고난 속에서 이렇게 노래하였습니다.

“주님의 쓴 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 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를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을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며,
주님의 괴로움은 내 것이며,

주님의 십자가는 내 보물이라.
또한 그의 부활 내 영광이리라.”

고난 주간입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부활로 바뀌었듯이
내 삶의 고난은 내 삶의 보물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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