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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07일(주일) 칼럼 “데스 포인트”를 넘어서 글보기
7월 07일(주일) 칼럼 “데스 포인트”를 넘어서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3.07.06 11:53
\"데스 포인트(Death Point)\"란 더 이상 살 수 없는 한계점을 의미합니다. 생물들이 고온이거나 저온의 환경 때문에 살 수 없고, 사람들이 체력이 고갈되어 호흡을 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는 지점을 “데스 포인트”라고 부릅니다. 축구경기에서는 후반 30분 즈음에, 42.195km를 달려야 하는 마라톤에서는 30km 정도에 “데스 포인트”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 증상으로 모든 근육이 경직되고 가슴에는 통증이, 마음에는 공포감이 생긴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마라톤 선수들이 “데스 포인트”를 잘 극복하면 새로운 에너지가 생성되면서 마지막 골인지점까지 큰 어려움 없이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벌써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분들이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올해의 절반이 남아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다보면 “데스 포인트” 같은 지점이 누구에게나 다가 올 것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이유가 너무 많이 존재하는 힘겨운 지점이 있을 것입니다.

바울에게도 그런 지점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는 어떻게 했을까요? \"형제들아 우리가…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후1:8-9) 바울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데스 포인트”에서 포기하지 아니하고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여 또 달렸던 것입니다.

다가 올 “데스 포인트”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지점이 오히려 영적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이 “데스 포인트”이십니까? 이 땅의 무수한 “데스 포인트”를 뛰어 넘고 마침내 천국에 이른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응원 소리가 들리지 않으십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주저하지 마시고 지금 다시 일어나 달리십시오. 곧 기이한 하늘 에너지가 체험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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