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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주일) 칼럼 “성공이 무엇이길래" 글보기
7월 21일(주일) 칼럼 “성공이 무엇이길래"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3.07.20 12:15
중국 상해에서 자동차로 5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면 황산에 이르게 됩니다. 황산 가까이 있는 집들은 모두 흰색 건물에 검은 기와를 올려놓았습니다. 흰색은 종이를, 검은색은 먹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자그마한 시골동네에서 옛날부터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자부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지역에서 남자아이들은 모두 13세 때에 집을 떠나야 했다고 합니다. 떠날 때에는 훗날 결혼할 여자를 집에 데려다 놓고 떠나는데 밖으로 나가 공부로 성공하든 장사로 성공하든 반드시 출세해야만 집으로 돌아 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하지 못하면 평생 부모를 다시 볼 수도 없었고 집에서 기다 리는 여인과 결혼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성공이 무엇이길래 성공을 못한다면 모든 가족이 어두운 그늘 아래서 한숨과 탄식으로 평생을 보내야 하는지요. 성공의 가치가 가족의 가치보다 결코 더 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기다리시면서 "성공해서 돌아오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고 하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실패도 하나님 아버지의 품안에 있는 위로와 기쁨보다 더 크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세상에서 잠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아버지의 황금 집에 들어가 그 안에 가득 차 있는 복락을 영원히 마음껏 누리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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