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주일) 칼럼 "눈물 골짜기를 지나는 나그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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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04.26 11:11 |
지난 열흘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은 슬픔과 통곡 가운데 지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많은 이웃들이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는 배에 갇힌 채 죽임을 당했고 실종되었습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겠지만 천재지변(天災地變)이었다기보다는 인재(人災)였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사고여서 “무책임한 사람들”에 대하여 분노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도 두 번째나 물살이 센 지점을 통과하는 중임에도 자기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그곳에 있지 아니함으로 더 많은 피해가 생겼다고 하니 기가 막힙니다. 급박한 가운데서 적절한 최선의 안내를 받지 못한 까닭에 소중한 생명들을 잃게 되어 탄식이 나옵니다.
가족들의 눈물과 비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수학여행을 가던 어린 학생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에 얼마나 놀라고 두려워하며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을까 생각하니 말문이 막힙니다. 부모님과 오빠를 한꺼번에 잃고 혼자 구조된 나이 어린 소녀의 이야기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이들도 몸과 마음의 상처가 큽니다. 하루 속히 상처들을 이겨내었으면 합니다. 사고를 당한 이들 중에는 기독교인들도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정말 눈물 골짜기(시 84:6)입니다. 인간의 그 어떤 말들로도 슬픔을 당하신 분들을 위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들의 온전한 위로가 되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그분들의 위로가 되며 함께 하는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는 우리 인생들의 눈물을 온전히 씻겨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며 눈물을 씻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겠지만 천재지변(天災地變)이었다기보다는 인재(人災)였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사고여서 “무책임한 사람들”에 대하여 분노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도 두 번째나 물살이 센 지점을 통과하는 중임에도 자기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그곳에 있지 아니함으로 더 많은 피해가 생겼다고 하니 기가 막힙니다. 급박한 가운데서 적절한 최선의 안내를 받지 못한 까닭에 소중한 생명들을 잃게 되어 탄식이 나옵니다.
가족들의 눈물과 비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수학여행을 가던 어린 학생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에 얼마나 놀라고 두려워하며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을까 생각하니 말문이 막힙니다. 부모님과 오빠를 한꺼번에 잃고 혼자 구조된 나이 어린 소녀의 이야기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이들도 몸과 마음의 상처가 큽니다. 하루 속히 상처들을 이겨내었으면 합니다. 사고를 당한 이들 중에는 기독교인들도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정말 눈물 골짜기(시 84:6)입니다. 인간의 그 어떤 말들로도 슬픔을 당하신 분들을 위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들의 온전한 위로가 되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그분들의 위로가 되며 함께 하는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눈물 골짜기를 지나는 우리 인생들의 눈물을 온전히 씻겨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며 눈물을 씻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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