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8일(주일) 칼럼 "호국(護國)의 달, 조국을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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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06.07 11:59 |
이스라엘에 마사다 요새가 있습니다. 주후(A.D) 73년 4월 16일, 이스라엘 남부지역에 위치한 마사다 요새에서 유대인 민족주의자들인 열심당(Zealots, 셀롯당)을 중심으로 2년여 동안 로마제국의 이스라엘 점령을 마지막까지 항전하던 중에 로마 군사들이 유대인 동족들을 방패막이로 앞세워 마사다 요새를 공략하자 동족을 죽일 수는 없었기 때문에 마사다 요새의 유대인들은 로마 군사들에게 처형되는 것보다 스스로 죽기로 하고 모두 자결하였습니다. 로마 병사들이 마침내 마사다 요새에 진입하였을때 936구의 시체를 발견하였고 살아남은 자는 다섯 명의 어린이들과 두 명의 여자들뿐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관생도들은 임관식을 마사다 요새에서 갖습니다. 그들은 마사다에서 “더 이상 마사다는 없다(No more Masada)!”를 외치며 다시는 나라를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마사다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정신을 고취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근대사에도 잊어서는 안 되는 과거가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님은 기독교인은 아니셨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의미 깊은 말을 하셨습니다. 과거는 미래를 위하여 현재에서 기억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마사다는 없다”고 외치는 유대인들처럼 우리는 “더 이상 36년 일제 압제기는 없다”, “더 이상 6‧25는 없다”고 다짐하며 하나님께 민족과 나라를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여야 합니다. 일제 압제의 시기인 1919년 3·1 운동 때 발표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의 애국지사 가운데 15명이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기독교가 내세와 더불어 현세도 소중히 여기며 조국을 사랑하는 종교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북한 공산당 군대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종전(終戰)이 아니라 휴전(休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특히 우리의 조국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북한 동포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는 애국자(愛國者)들이어야 합니다.
기독교는 민족이기주의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온 세상 나라 민족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을 받기를 원하며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합니다.
분명한 것은 기독교인은 세상 모든 나라 사람들을 사랑하는 동시에 조국을 사랑하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사관생도들은 임관식을 마사다 요새에서 갖습니다. 그들은 마사다에서 “더 이상 마사다는 없다(No more Masada)!”를 외치며 다시는 나라를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마사다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정신을 고취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근대사에도 잊어서는 안 되는 과거가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님은 기독교인은 아니셨지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의미 깊은 말을 하셨습니다. 과거는 미래를 위하여 현재에서 기억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마사다는 없다”고 외치는 유대인들처럼 우리는 “더 이상 36년 일제 압제기는 없다”, “더 이상 6‧25는 없다”고 다짐하며 하나님께 민족과 나라를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여야 합니다. 일제 압제의 시기인 1919년 3·1 운동 때 발표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의 애국지사 가운데 15명이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은 기독교가 내세와 더불어 현세도 소중히 여기며 조국을 사랑하는 종교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북한 공산당 군대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종전(終戰)이 아니라 휴전(休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질 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특히 우리의 조국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북한 동포들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하는 애국자(愛國者)들이어야 합니다.
기독교는 민족이기주의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온 세상 나라 민족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을 받기를 원하며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합니다.
분명한 것은 기독교인은 세상 모든 나라 사람들을 사랑하는 동시에 조국을 사랑하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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