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3일(주일) 칼럼 “천주교와 기독교는 하나가 될 수 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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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07.31 16:21 |
“천주교와 기독교는 하나가 될 수 있는가?” (천주교와 개신교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천주교와 기독교로 표현하였습니다)라는 질문에 대하여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입니다. 천주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모르거나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를 확실하게 안다면 두 종교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다른 종교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천주교와 기독교는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시고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는데, 굳이 다른 종교라고 할 이유가 무엇인가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주교와 기독교는 같은 종교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이질적인 것이 많습니다. 먼저 계시관과 성경관이 다릅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가장 권위 있고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특별 계시라고 믿지만 천주교는 성경과 함께 교회의 권위와 전통을 또 하나의 중요한 계시의 원천으로 여깁니다. 기독교는 성경의 권위를 교회의 권위보다 우위에 두지만 천주교는 성경의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교회라고 보아서 결과적으로는 교회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보다 우위에 둡니다.
기독교는 칭의(稱義)와 구원이 인간의 선행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것이라고 가르치지만 천주교는 구원받는 길에 대하여 전통적으로 믿음과 선행을 더불어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 천주교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더 이상 구원의 전제조건이 아닙니다. 그들은 천주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동시에 믿음이 없어도 착하게 살면 구원을 얻는다고도 가르칩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오직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고자 하지만 천주교는 교황과 사제들이 만들어낸 전승들을 중요하게 여김으로 성경에 없는 사상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교황제도, 사제독신제도, 면죄부 발급, 고해성사, 성체숭배, 성경구독금지 혹은 성경해석금지, 연옥설, 가경을 정경으로 공인, 교황무오설, 마리아무죄잉태설, 마리아부활승천설, 마리아종신처녀설 등 성경의 가르침에 충돌하는 수많은 비성경적인 교리와 주장들이 그 예입니다. 따라서 천주교는 결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7장 21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는 기독교인들이 아무나와 하나 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에큐메니컬 운동(Ecumenical movement; 교회일치운동)이 결코 미화되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기독교와 천주교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는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시고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는데, 굳이 다른 종교라고 할 이유가 무엇인가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주교와 기독교는 같은 종교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이질적인 것이 많습니다. 먼저 계시관과 성경관이 다릅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가장 권위 있고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특별 계시라고 믿지만 천주교는 성경과 함께 교회의 권위와 전통을 또 하나의 중요한 계시의 원천으로 여깁니다. 기독교는 성경의 권위를 교회의 권위보다 우위에 두지만 천주교는 성경의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교회라고 보아서 결과적으로는 교회의 권위를 성경의 권위보다 우위에 둡니다.
기독교는 칭의(稱義)와 구원이 인간의 선행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것이라고 가르치지만 천주교는 구원받는 길에 대하여 전통적으로 믿음과 선행을 더불어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 천주교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더 이상 구원의 전제조건이 아닙니다. 그들은 천주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동시에 믿음이 없어도 착하게 살면 구원을 얻는다고도 가르칩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오직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고자 하지만 천주교는 교황과 사제들이 만들어낸 전승들을 중요하게 여김으로 성경에 없는 사상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는 교황제도, 사제독신제도, 면죄부 발급, 고해성사, 성체숭배, 성경구독금지 혹은 성경해석금지, 연옥설, 가경을 정경으로 공인, 교황무오설, 마리아무죄잉태설, 마리아부활승천설, 마리아종신처녀설 등 성경의 가르침에 충돌하는 수많은 비성경적인 교리와 주장들이 그 예입니다. 따라서 천주교는 결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7장 21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는 기독교인들이 아무나와 하나 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에큐메니컬 운동(Ecumenical movement; 교회일치운동)이 결코 미화되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기독교와 천주교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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