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9일(주일) 칼럼 “예수님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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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11.09 16:46 |
2천 년 전, 예수님은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인간으로 탄생하여 오신 일을 가리켜 예수님의 초림(初臨)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희생의 죽음을 대신 당하셨으며, 죄와 죽음과 마귀를 이기고 부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40일 간 세상에 머물러 계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행 1:3).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라는 재림(再臨)의 약속을 남기셨습니다.
초림의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고자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의 예수님은 왕이요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세상의 종말은 예수님의 초림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예수님의 재림으로써 완성됩니다. 우리는 이미(already) 종말이 시작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not yet) 가운데 시점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종말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14:32). 언제 종말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느슨하고 나태한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긴장해서 열심을 다하여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끝맺는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을 전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그 때 사도 요한이 소리쳤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예수님의 재림을 통하여 세상은 종말을 맞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불신자에게는 무서운 재앙의 날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지옥 형벌의 저주가 임합니다. 그러나 신자에게는 축복의 날입니다. 자신 속에 있는 죄성을 벗고 영원한 천국의 행복을 누림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처럼 우리도 주 예수님의 재림을 갈망하고 고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속히 오신다고 말씀하셨던 주님의 재림은 21세기가 된 오늘날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지연되거나 연기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왜 그리스도의 최후 심판이 있을 재림의 날이 아직 도래하지 않는 것일까요?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의 주요 작성자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교수였던 우르시누스(Ursinus, 1534~1583) 목사는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해설」 제52문 해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원광연 역, p. 446.).
“첫째, 경건한 자들을 믿음과 소망과 인내와 기도 가운데 있게 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자들은 세상에서 환난이나 시험을 당할 때에도 낙심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믿음으로 가지며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택한 자들을 교회 안에 모으시기 위함이다.” 구원을 주시기로 선택된 모든 자들이 복음 전도를 받아 교회로 들어오기까지 예수님의 재림은 지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회개할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악인과 불순종하는 자들로 하여금 핑계할 거리가 없게 하시기 위함이다. 불신자들이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서 복음을 들은 적 없으므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핑계하는 입을 막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갈망하고 고대하는 예수님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교회의 이름으로 모인 신자들은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복음을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마 28:18~20, 행 1:8)이며,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강력한 방법입니다(마 24:14).
초림의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고자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의 예수님은 왕이요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세상의 종말은 예수님의 초림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예수님의 재림으로써 완성됩니다. 우리는 이미(already) 종말이 시작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not yet) 가운데 시점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종말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14:32). 언제 종말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느슨하고 나태한 삶을 살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긴장해서 열심을 다하여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끝맺는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을 전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그 때 사도 요한이 소리쳤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예수님의 재림을 통하여 세상은 종말을 맞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불신자에게는 무서운 재앙의 날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지옥 형벌의 저주가 임합니다. 그러나 신자에게는 축복의 날입니다. 자신 속에 있는 죄성을 벗고 영원한 천국의 행복을 누림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처럼 우리도 주 예수님의 재림을 갈망하고 고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속히 오신다고 말씀하셨던 주님의 재림은 21세기가 된 오늘날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지연되거나 연기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왜 그리스도의 최후 심판이 있을 재림의 날이 아직 도래하지 않는 것일까요?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의 주요 작성자 두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교수였던 우르시누스(Ursinus, 1534~1583) 목사는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해설」 제52문 해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원광연 역, p. 446.).
“첫째, 경건한 자들을 믿음과 소망과 인내와 기도 가운데 있게 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자들은 세상에서 환난이나 시험을 당할 때에도 낙심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믿음으로 가지며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택한 자들을 교회 안에 모으시기 위함이다.” 구원을 주시기로 선택된 모든 자들이 복음 전도를 받아 교회로 들어오기까지 예수님의 재림은 지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회개할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악인과 불순종하는 자들로 하여금 핑계할 거리가 없게 하시기 위함이다. 불신자들이 예수님의 심판대 앞에서 복음을 들은 적 없으므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부당하고 억울하다고 핑계하는 입을 막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갈망하고 고대하는 예수님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교회의 이름으로 모인 신자들은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복음을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마 28:18~20, 행 1:8)이며, 예수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강력한 방법입니다(마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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