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9일(주일) 칼럼 "홍은기도원,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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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5.08.09 10:20 |
구약성경에서 산을 지칭할 때 막연히 산이라고 부르지 않고 특별한 의미를 담아 부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미가서 4장 2절에는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자”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여호와의 산이란 하나님의 전이 있는 곳이었으며, 율법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예루살렘 시온 산을 가리키는 것이었 습니다.
시편 121편 1~2절에서 시인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고 말하였습니다. 시편의 시인이 아무 생각 없이 먼 산을 바라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시인이 바라본 산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 시온 산이었습니다.
이처럼 구약성경에는 특정한 산을 의미 있게 가리킬 때가 있는데, 그 산은 항상 여호와의 성전이 있고 여호와의 임재와 말씀이 임하는 시온 산을 가리킵니다.
삶을 사는 동안 심령이 메마르거나 영적 갈급함이 있을 때, 개인과 가정의 삶에 고난과 시험이 있을 때, 혹은 무엇을 선택하여 나아가야 하는 기로(岐路)에 섰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쁘고 피곤하신 중에도 습관을 좇아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산에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성도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의 뜻을 듣는 은혜를 입고자 함입니다.
복잡하고 살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이 너무나 피곤하고 바쁘게 삽니다. 혹시 기도할 시간마저 없다고 말하지는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인도에 의해 여호와의 산으로 올라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 오늘 오후에 하나님의 은혜의 동산 홍은기도원에서 있을 <전교인 일일 수련회>입니다.
사랑하는 혜천기념교회 성도님들이여, 오늘 오후 함께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기도와 말씀으로 은혜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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