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주일) 칼럼 '비상(飛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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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7.04.22 06:23 |
요즘은 비상(飛上)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국제 관계에서 추락한 조국의 국격(國格)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탄핵되고 구속되었으니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마음이 편할 리 없습니다. 나라가 힘이 있지 않으면 주변 국가들은 우리나라와 국민들을 쉽게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자국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것이 냉혹한 국제 관계의 현실입니다.
우리가 소중한 자녀들을 군대에 보내어 2년 가까운 짧지 않은 청년의 때를 나라에 봉사하게 하는 것은 전쟁을 일으키기 위함이 아니라 강한 국방력을 보유하여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우선 목적입니다.
우리의 조국은 힘을 내어 다시 비상(飛上)해야 합니다. 5월 9일(화)에 있을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보름 남았습니다. 국민들은 나라의 위상을 다시 회복시키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줄 대통령을 기다립니다. 나라와 백성들을 위하여 선정(善政)을 베풀 지도자 상(像)에 가까운 인물이 누구일지를 고민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 어떤 인물도 인간일 뿐입니다. 분홍빛 청사진을 공약으로 내건다고 해서 공약들이 다 이루어지고 나라가 세계 앞에 우뚝 설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많은 대선 공약(公約)들이 공약(空約)이 될 것입니다.
정녕 우리의 조국과 교회, 학원, 가정과 우리 개인을 도와주셔서 비상(飛上)하게 해 주실 분은 역사의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비상(飛上)의 진정한 비결은 사람을 의지하는데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앙망하는 데 있습니다(사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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