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주일) 칼럼 '파도가 방파제를 두드리는 시대에 시야를 넓혀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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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02 05:47 |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을 위하여 주신 특별한 계시인 성경의 첫 장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광대하시고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드신 만물을 통치하시며 광활한 피조 세계의 일들을 이끌어 가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들은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의 백성답게 시야(視野)를 넓혀 세상을 살아야 하는데, 우리의 시야는 너무 좁아 기껏 우리 자신과 우리 가족만 챙기며 살 때가 적지 않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고, 가능하다면 우리 가족들도 함께 신앙생활해서 사회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고, 죽어서 천국 가는 것 정도로 만족하며 감사하며 사는 것이 기독교 신앙생활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지시는 기대치와 명령은 그 이상입니다.
천국 복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고 증거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대명령을 받았지만 우리 눈에는 복음을 전해야 할 세상은 보이지 않고 자신과 자기 가정만 보인다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치료가 필요한 영적 근시(近視)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발 딛어 살고 있는 사회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며,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기독교인들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인 성경의 가르침에 대하여 불신(不信)하고 부정(否定)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개심(敵愾心)을 가지고 배척(排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법을 입법(立法)해서 법과 공권력(公權力)의 힘을 이용하여 성경의 교훈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며, 자유민주주의 시대에 기독교를 박해(迫害)하려는 악(惡)한 의도를 가진 자들이 전략적(戰略的)으로 움직입니다. 차별금지라는 미명하에 도리어 성경 말씀의 교훈을 믿는 자들을 역(逆)차별하려는 시도들도 모의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성도들은 파도가 방파제를 두드리는 이런 시대에 눈을 감고 졸거나 잠을 자서는 안 됩니다. 자신과 가족만 챙겨서 안 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시야를 넓혀 주위를 살피십시오. 우리 주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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