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주일) 칼럼 '10월 교회행사들이 주는 공통의 메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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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7.10.21 05:43 |
우리 교회 10월 주요 행사들 가운데 교회설립 33주년 기념주일예배, 교구별 찬양대회, 성례주일, 혜천가족체육대회는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들이 우리 교우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설립자 이병익 장로님을 통하여 복수동산에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게 하셨기에 주님의 신령한 몸답게 하나로 연합하는 일을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1-3)고 간곡히 당부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 되라는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주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주시는 거룩한 명령이라는 점에서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기 위한 노력은 혜천기념교회 성도들이라면 모두가 다 함께 적극적으로 힘써야 할 일입니다.
성례주일은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교회라는 이름으로 연합하게 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례전에 참여할 때마다 우리 성도들이 주님과 연합한 자들이 되었으며, 주님 안에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함께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연합해야 하는 자들로 주께 부르심을 입은 존재들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 있었던 교구별 찬양대회는 많은 성도님들이 각 교구들에 소속되어 찬양을 통하여 하나로 연합하는 공동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각 교구별로 오래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하며 찬양 연습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하나로 연합된 교회의 가족임을 소통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찬양대회에서 각자 은혜롭고 풍성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가 하나임을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어린 애기들부터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들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함으로 우리가 진정 영적 가족임을 느꼈습니다.
이제 다음 토요일인 10월 28일에는 혜천가족체육대회가 열립니다. 하나로 연합하라는 10월 메시지의 마지막 행사입니다. 혜천가족체육대회는 4년에 한 번 합니다. 모처럼 하는 행사일 뿐 아니라 청명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우리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로 연합했음을 더욱 실감하는 행복한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나 됨을 힘써 지켜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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