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주일) 칼럼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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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7.12.16 05:53 |
요한복음 17장 21절에는 예수님의 기도가 나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으로 세상에 성탄(聖誕)하셨던 예수님은 체포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주 예수님을 머리로 모신 교회 곧 기독(基督) 공동체가 하나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 올리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하나 됨은 예수님 안에 하나님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 안에 예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화목하며 사랑으로 연합하는 의(誼) 좋은 모습을 가질 때 불신 세상 이웃들이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로 연합하는 의(誼) 좋은 모습들을 보고 감동을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불신 이웃들에게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신 사실을 믿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제 일주일 후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크리스마스, 성탄절(聖誕節)입니다. 예수님의 성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우리 죄인들이 불화하게 된 문제를 해결하여 화목하게 되는 단초(端初)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코 하나로 연합할 수 없고 화해할 수 없는 죄인들과 죄인들이 화해하고 사랑하며 서로 축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증오하고 반목(反目)하며 불화할지라도, 그래서 그 어떤 수를 써도 화해할 수 없게 된 경우에도 예수님 안에서라면 용서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으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진정으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의 저주와 고통을 담당해 주신 예수님 안에 거한다면 가능합니다.
우리 자신이 주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의 죽음을 당하신 사실을 진정으로 믿고 나의 죄인 됨을 회개하여 예수님 안에 거한다면 그리고 당신도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로 연합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며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심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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