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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주일) 칼럼 '기독교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글보기
1월 21일(주일) 칼럼 '기독교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8.01.20 05:54

  2018년 제직수련회가 1월 17일(수)에 있었습니다. 최근 제가 쓴 「기독교 이해(제2판)」(수문사, 2017년) 책 “제13장 기독교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부분을 요약 강의했는데, 그 내용 중에서 주요 각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독교인은 세상과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그리고
  역사를 통치하시는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자입니다.

 2. 기독교인은 성경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로 기록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자입니다.

 3. 기독교인은 자신이 죄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임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는 자입니다.

 4. 기독교인은 자신의 삶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자
  하는 자입니다.

 5.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성실한 삶을 살기를 힘쓰지만 내세의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자입니다.


  위 다섯 개 항목 맨 앞에 나오는 ‘기독교인은’이란 말 자리에 ‘나 OOO’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넣고 읽어 보십시오. 해 보셨습니까? 정말 그렇게 말씀하셨고, 여러분 자신의 그 말이 진정 여러분의 고백이며 진심입니까? 그렇다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이 참된 기독교인이신 것이 분명합니다.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교훈은 진지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 목자가 되기 전에 신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지난 제직수련회 때 제가 이 표현 방식을 빌었습니다. 제직이 되기 전에 신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하는 말입니다.

  창조주,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사는 것은 아닌지요? 성경 말씀이 아닌 자기 소견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요? 죄인이라고 하지만 오만을 떨며 살지는 않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진실로 감사하는지요?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맞습니까? 마침내 들어갈 내세의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과 상급을 목표로 하여 세상을 성실하게 사는 자입니까? 나는 기독교인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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