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주일) "5월 10일, 드디어 주일 교회 현장예배가 재개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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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0.05.08 17:53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천지교인으로 알려진 한 여성 신도가 2020년 2월 18일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로 확진된 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환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였고, 그 때 대구,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환자들이 거의 신천지 교인들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 감염증의 전파, 확대에 충격을 받고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정부 및 보건 당국은 사람들이 함께 많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것을 촉구하였고, 우리 교회는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3월 1일(주일)부터 교회 설립 이후 한 번도 쉼 없이 드려왔던 주일예배를 교회당에서 모이지 않고 각자의 가정에서 드리는 온라인 영상예배로 드리게 되었고, 그러기를 어느새 10주간이나 지났습니다.
5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5일간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사업장 및 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고, 각 급 학교들이 단계적으로 학교에 등교하여 대면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교회들도 교회당에서 드리는 예배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다고 해도 모든 생활이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사회에서 완화된 코로나 19 감염증이 다시 확산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을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당에 모여 예배를 드리더라도 한동안은 개인방역의 핵심수칙들인 마스크 착용하기, 손 자주 씻기, 1미터 이상 거리두기, 악수하지 않기, 수시 환기하기, 소독하기 등을 교회와 교인들이 함께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합니다. 발열이 있거나 기침을 하는 교인들은 건강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 교회가 제공하는 온라인 주일예배 영상을 통하여 가정에서 예배드리시기를 권면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주위 이웃들과 가까이 대면하여 교제하며, 자유롭게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를 계속 해 주시며,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받는 교회와 우리 사회가 되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평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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