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주일) "오랫동안 계속되는 코로나 19 고통의 시절에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문안 인사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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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4.17 09:41 |
우리나라가 코로나 19 감염병과의 밀고 당기는 싸움을 한지가 벌써 1년 2개월이 경과되었습니다. 예방백신들도 개발되었다고 하고, 백신을 맞게 되면 우리 국민들에게 집단 면역이 이루어져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날도 가까웠다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렸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재 여러 가지 난관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 변이 바이러스들이 생겼고, 또 생길 것이라는 이야기, 종이 달라지는 변종 바이러스들도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일반인들에게 불안감을 줍니다. 일부 백신들 중에는 취약한 문제들이 거론되어 백신 사용을 망설이게 하고 있으며, 백신의 원활한 수급이 잘 안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 19 감염병의 4차 대유행을 걱정하는 전문가들도 있고,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자들의 발생 수가 600명대 아래로 감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침에 협력하여 방역을 성실히 지속하고 있고, 주일예배 인원도 방역단계에 맞추어 조정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 모임들과 행사들을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협조하며 어려운 때를 함께 이겨내어야겠습니다.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괴로운 재앙의 시기에 무엇보다도 각자의 신앙이 약화되지 않도록 말씀과 믿음 위에 굳게 서기를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이나 개인적으로 유고가 생기면 교역자들에게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담임목사와 교역자들, 당회원들 모두가 교회 성도님들을 기도로 잘 섬기도록 힘쓰겠습니다. 성도님들께서도 교회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죄와 죽음과 모든 고통을 이기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평강이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2021년 4월 16일
담임목사 이규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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