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주일) "67살은 처음이야 – 배우 윤여정 씨의 명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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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4.24 09:41 |
우리나라에서 2021년 3월 3일에 개봉된 영화 윤여정 출연의 <미나리>가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산일보 2021년 3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1980년대 미국에 정착한 한인 이민가족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미나리’는 국제영화계에서 75관왕,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26관왕에 올랐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시간 4월 12일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모든 상이 의미 있지만 이번에는 특히 아주 고상한 척 하는 사람들로 알려진 영국 사람들에게 좋은 배우로 인정받아서 매우, 매우 영광스럽고 행복합니다.(Every award is meaningful but this one, especially recognized by British people known as very snobbish people and they approved me a good actor, so i’m very very privileged and happy.)”라는 위트를 담은 소감을 말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4월 25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여우조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서인지 5월 1일부터 윤여정 씨의 1971년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재개봉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배우 윤여정 씨에 대한 언급을 했지만 현재 한국나이로 75세(만 73세) 이신 할머니(?)가 과거 TVN '꽃보다 누나'에서 하셨던 말 한 마디가 두고두고 기억할 만한 명언이 되어 있습니다. “60세가 되어도 인생은 몰라요. 나는 처음 살아보는 거니까. 나도 67살은 처음이야.” 만 73세가 되기까지 자신의 말대로 하루하루 맞이하는 날들을 처음 살아본다는 새로운 기분과 의욕으로 살아오셨기에 할머니라고 부를 연세이지만 할머니가 아니라 연기의 열정을 쏟아내셔서 젊은 배우들에 못지않은, 아니 그 이상의 감동을 보여주심에 대해 윤여정 님이 무종교인이시지만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구약성경 시편 92편 14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기독교인들이야말로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 노년이 되더라도 자신이 사는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열매들을 거두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복된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라고 부르시는 마지막 그 순간까지 축복의 열매들을 결실하며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복된 성도, 비록 육신은 노화되어 갈지라도 영혼은 영원한 생명과 젊음을 가지고 날마다 맞이하는 하루하루를 처음 살아보는 새 날로 맞고 복되게 사는 행복을 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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