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주일) "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관련하여 2주간 비대면 주일예배 드립니다 "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7.31 09:47 |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와 여름 폭염 가운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최근 코로나 19 감염병의 대전 지역 확진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대전광역시는 7월 27일(화)부터 8월 8일(주일)까지 13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주일 대면예배 인원을 좌석의 10%만 참석하되 최대 인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을 종교단체의 방역지침으로 내놓았습니다.
그렇지만 대전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시민의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해 말할 수 없는 인내를 하며 방역에 협조해 왔으나 시 행정은 교회의 입장을 고려치 않는 부분이 많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와 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대전의 주요 교단 대표들이 수차례 모여 긴급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 기간에도 일반 공연장 5천명 입장, 극장의 한 칸 거리두기 상영, 종교 시설보다도 밀집도가 높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인원제한 없이 출입 가능하도록 하면서 교회들은 예배당의 공간 크기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19명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한 것은 상식적으로 불합리하고, 객관성도 없는 비과학적 지침이라고 판단하여 교회들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예배당 좌석 수 10% 이내의 정규예배를 드리도록 권면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에 대하여 지지하고 존중합니다. 그 이유는 교회들에 대한 방역지침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제기한 대로 불공정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서 우리 교회는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인 8월 1일(주일)과 8월 8일(주일) 두 주간의 주일예배는 코로나 19 감염병의 지역 내 감염의 완화에 협조하고,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나라도, 개인도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기입니다. 교회와 학원과 나라를 위한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에서 뵐 때까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2021년 8월 1일
담임목사 이규현 드림
- 총 1,037 건
- 82/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227 | “ 천대 만대까지” | 관리자 | 2008.06.14 |
226 |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 | 관리자 | 2008.06.05 |
225 | “시 선” | 관리자 | 2008.05.30 |
224 | “운동회날 풍경” | 관리자 | 2008.05.23 |
223 | “무엇에 취할 것인가?” | 관리자 | 2008.05.16 |
222 | "새벽을 깨우시던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 관리자 | 2008.05.09 |
221 | “오월의 기도” | 관리자 | 2008.05.02 |
220 | “신령한 요술쟁이” | 관리자 | 2008.04.25 |
219 | “진달래 능선을 넘어서” | 관리자 | 2008.04.18 |
218 | “왕의 기도를 읽고” | 관리자 | 2008.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