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주일) " 대선(大選)과 선택(choic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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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09.18 09:44 |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사르트르(Jean-Paul Sartre)가 “인생은 B와 D사이이다.(Life is C between B and D.)”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직접 문헌을 확인한 것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혹자(或者)는 해석하기를, 그 말은 인생이란 출생(Birth)와 죽음(Death)사이의 선택(Choice)이라는 의미(It means “Life is C hoice between B irth and D eath.”)라고 합니다. ‘선택(choice)’이라는 단어는 실존주의 철학에 어울리는 말이기는 합니다. 자율적인 인간의 선택이라는 실존주의적 사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강조하는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습니다.
‘선택’이란 개념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생각하든, 자율적인 인본주의 사상에서 언급하든 인간의 일생에서 ‘선택’은 피할 수 없는 행위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B와 D사이에는 C가 있다.(출생과 죽음 사이에는 선택이 있다.)”는 말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태어나서 죽기까지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2022년 3월 9일(수)에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大選)가 있습니다. 불과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두려워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말하고 공약한 것들을 실천하는 일을 애쓰는 사람, 정의롭고 공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가지고 국정(國政)을 힘쓰는 사람, 퇴임(退任) 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국민들과 이웃하며 살 수 있는 사람, 두고두고 국민들의 존경과 신뢰, 칭송을 받는 사람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이 꼭 되었으면 합니다. 내로남불, 언행불일치, 거짓말, 불공정, 전체주의 독재스타일, 자기자랑, 편 가르기,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차별금지니 인권이니 하는 미명(美名)을 사용하면서 역(逆)차별하며 인권을 침해하고,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도덕과 가치를 파괴하며 종교를 겁박(劫縛)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공정하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합니다.
대통령이 되고 싶은 병에 중독된 사람들은 실천할 수 없고 실천해서 안 되는 인기영합주의 포퓰리즘(populism) 정책을 약속하며 자신을 과장되게 드러내고 국민을 이간질하며 선동할 것입니다. 대통령을 ‘선택(choice)’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선택(choice)’이라는 영어 단어 속에 들어있는 ‘얼음(ice)’입니다. 얼음(ice) 같은 냉정함과 차분함을 유지해야 최선의 선택, 후회하지 않는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나라와 국민들을 위하여, 다가오고 있는 제20대 대선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하고도 뜨겁게 기도 계속 합시다. 그리고 얼음(ice)같은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대통령 후보들을 지켜보며, 최선의 선택을 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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