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주일) " 참 좋은 한 마디 2-A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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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7.23 05:58 |
2020년 1월 26일 목양칼럼에서 “참 좋은 한 마디”라는 글을 나눈 일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 때는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10개의 짧은 글귀들을 소개하면서 제가 3번을 다르게 바꾼 것도 함께 나누었었습니다. 이번에는 3번을 바꾸지 않고 본래의 글에 제가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짧은 주석(註釋, commentary)을 첨가했습니다. 임의적(任意的)이고 주관적(主觀的)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1. 나 - 천하보다 소중한 한 글자
정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하나님을 닮은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로 창조해 주셨습니다. 나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나대신 희생의 죽음을 당해주셨을 만큼 나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소중한 자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위축되지 말고 오만한 자존심(自尊心)이 아닌 겸손하고도 당당한 자존감(自尊感)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각자 ‘나’는 천하보다 소중합니다.
2. 우리 -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두 글자
지혜의 왕 솔로몬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내가 우리로 함께 하며, 더 나아가 왕이요 승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한다면 세상은 우리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히 11:33-38).
3. 사랑해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글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펴면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고 말씀하시는 수많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도 부탁하셨습니다(요 13:34 하).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있는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또 다른 이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 가운데 서로 사랑으로 교회를 이룬다면 교회의 아름다운 사랑의 광채는 어둔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빛이 되며 세상에 희망이 될 것입니다.
4. 내 탓이오 - 평화를 가져오는 네 글자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정말로 싫어하는 표현 중의 하나가 “내 탓이오.”입니다. “나의 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이런 정직하고 솔직한 반성과 사죄의 말과 태도보다는 자신을 끝까지 옳다고 고집하거나 다른 사람이나 다른 어떤 것에 책임을 전가하고 변명하는 태도를 취하기를 잘 하는 우리들입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이 죄를 지어 오염된 순간부터 인류에게 유전된 뿌리 깊은 습성이며, 어리석은 자기방어 심리입니다(창 3:11-13). 그런 태도가 결코 살 길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둔한 고집을 부립니다. 반성과 회개, 사죄 이후에 진정한 용서와 평화, 새로운 시작을 경험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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