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주일) " 12월부터 시작되는 Only 현장예배 "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11.26 10:00 |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 코로나 팬데믹(the COVID-19 pandemic)이라고 불리어온 지난 3년간의 전 세계적 코로나 재앙(災殃)의 시기동안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돌아보면 교회의 주일예배도 교회 현장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일을 중단해야했고, 그 대안(代案)으로 온라인 비대면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주일학교와 구역예배 현장 모임도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했었습니다.
처음에 우리는 주일예배마저 교회에서 드리지 못하게 된 사상초유의 경험을 하면서 당혹스러움과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독교 교회의 역사상, 지상 교회가 박해로 인하여 고난을 당할 때도 다른 장소 곧 카타콤(catacomb)과 같은 지하에서 예배를 드릴지언정 성도들이 교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드리는 현장예배를 멈춘 적이 없었습니다. 21세기 우리 시대에 코로나 19 감염병의 전 세계적인 창궐로 인하여 감염병 확산의 예방차원에서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주일 현장예배를 일시 중단한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아직 조심과 경계를 해야 하지만 코로나 19 감염병의 사태는 많이 완화되어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2022년 12월부터 매월 첫째주일예배는 교회에 함께 모여 드리는 현장예배에 힘씀으로써 기독교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주일성수신앙을 회복하는 일을 성도님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취지(趣旨)로. 매월 첫째주일예배 온라인 영상은 제공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교회 현장에 오지 못하시는 성도님들께서는 주일 오후 2시, 우리 교회 홈페이지 주일예배 녹화 영상을 통하여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만일 성도님들 중에 특별한 사유로 주일예배를 꼭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드리고자 하시면, 교구 교역자님들이나 교회 사무실로 요청해 주십시오. 매월 첫째주일예배 실시간 영상의 인터넷 주소를 문자로 보내어 드리겠습니다.
성도님들의 교회현장예배를 점차 회복하고, 우리의 느슨해진 신앙을 깨우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이규현 목사 드림
- 총 1,034 건
- 43/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614 | 11월 13일(주일) 칼럼 "긴 글에는 쉼표가 있어야 한다" | 관리자 | 2016.11.12 |
613 | 11월 6일(주일) 칼럼 "질그릇" | 관리자 | 2016.11.05 |
612 | 10월 30일(주일) 칼럼 "사교의 가장 큰 특징" | 관리자 | 2016.10.29 |
611 | 10월 23일(주일) 칼럼 "사랑의 이중계명 그리고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 관리자 | 2016.10.22 |
610 | 10월 16일(주일) 칼럼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말씀과 성례" | 관리자 | 2016.10.15 |
609 | 10월 9일(주일) 칼럼 "열린찬양예배" | 관리자 | 2016.10.08 |
608 | 10월 2일(주일) 칼럼 "모두에게 열린 교회" | 관리자 | 2016.10.01 |
607 | 9월 25일(주일) 칼럼 "주일에 예배함으로 한 주일을 시작해야" | 관리자 | 2016.09.24 |
606 | 9월 18일(주일) 칼럼 "전조현상" | 관리자 | 2016.09.17 |
605 | 9월 11일(주일) 칼럼 "우리는 여행 중이다" | 관리자 | 2016.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