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주일) " 평화를 외치나 전쟁이 그치지 않는 세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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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3.10.14 09:44 |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 당사 국가들과 국민들은 많은 사상자들을 내고, 국토가 파괴되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전쟁의 고통은 전쟁 당사국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도 함께 불편과 고통을 당하는 중입니다. 전쟁의 여파로 물가가 폭등하여 전 세계 각국들의 경제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고, 특히 아프리카 등의 3세계 지역 국가들에 식량 위기를 초래했으며, 러시아의 가스를 수입해왔던 서(西)유럽 국가들까지 에너지 위기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며칠 전인 2023년 10월 7일 유대교의 초막절 절기 끝 무렵인 안식일 새벽에 팔레스타인들의 ‘이슬람 저항 운동’을 뜻하는 ‘하마스’라는 이슬람 단체가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기습 공격하여 제1차 중동전쟁(1948~1949, 이스라엘 독립전쟁), 제2차 중동전쟁(1956, 수에즈전쟁), 제3차 중동전쟁(1967, 6일전쟁), 제4차 중동 전쟁(1973, 욤 키푸르전쟁)을 잇는 제5차 중동전쟁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닌가 국제 사회가 염려하고 있습니다. 북한 공산당 군대가 남한을 적화(赤化)하기 위한 목적으로 갑자기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에 기습 공격하여 한반도가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가던 중에 UN군의 참전으로 남한의 대한민국이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를 벗어났었던 일이 떠오릅니다.
오랜 역사동안 인류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평화를 즐기자.”라고 생각을 하는 안일함과 느슨함의 때에 전쟁과 폭력을 일으키는 자들을 종종 만났습니다. 이것은 세상 나라들의 역사에서 수시로 경험하는 일이나,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믿음의 세계를 사는 자들에게도 이런 경고를 해 주신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마지막 세상 종말의 날이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때에 도래하여 사람들을 심판할 것을 엄중히 여러 번 반복하여 경고하셨습니다(마 24~25장).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재림의 주요 심판자로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도 세상에는 전쟁이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악인들을 영원한 지옥의 심판으로 보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성령님의 역사로 완전히 성화시켜 새 하늘과 새 땅, 곧 영원한 천국의 백성으로 살게 하신 후에야 전쟁은 사라지고 참된 평화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상의 인류가 아직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날들을 살아가고 있지만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 십자가로 진정한 평화를 이루셨던 예수님 안에서 개인과 개인 간에, 가정에서 가족들 간에, 나라와 민족 간에 용서와 화해가 비로소 경험될 수 있습니다. 전쟁과 증오, 폭력 대신에 참 평화를 원한다면 그것은 인간들의 노력만으로는 안 되며, 오직 예수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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