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주일) "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나이팅게일 선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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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4.02.17 09:15 |
의과대학생들은 졸업을 하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낭독하며 의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졸업생부터 “선서”를 낭독했다고 알려집니다. 현재 사용되는 “선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수정판인 “제네바 선언”입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http://cuts.kr/pThWB).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써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하겠노라.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는 나의 자유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간호대학생들은 2년간의 기초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합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http://cuts.kr/mRzWU).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우리 일반 대중(大衆)들과 환자(患者)들이 히포크라테스 선서(제네바 선언)와 나이팅게일 선서의 정신대로 인술(仁術)을 베푸는 훌륭한 의료인(醫療人)들을 많이 만나고, 그분들의 노고를 감사하며 존경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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