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주일) " 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전교인 성경필사대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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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4.04.06 06:10 |
2024년 10월 6일(주일)은 우리 혜천교회 설립 40주년 기념주일입니다. 혜천교회는 1984년 설립자 혜천 이병익 장로님께서 산업선교와 학원선교의 꿈을 가지고 기도하시는 가운데 1984년 10월 1일(월) 동방산업과 동방여중 교직원, 그리고 신앙이 있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법인 신성학원 산하 동방여자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생활관 4층(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위국관)에 임시로 마련된 예배당에서 창립예배를 드리신 일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혜천교회 30년사」, 2014, P. 64.).
어느덧 올해 10월이면 우리 교회는 설립 40주년을 맞게 됩니다. 결코 짧지 않은 긴 세월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혜천교회에 은혜와 복을 주셔서 학원과 지역사회와 나라와 열방의 민족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복음 전파에 사용해 주심을 감사하며 찬양 올립니다.
교회 설립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여러 일들을 할 수 있지만 그 중의 하나로 “교회 설립 40주년 기념 전교인 성경 필사대회”를 제일 먼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활절이었던 지난주일 3월 31일에 광고하고 참가 신청서를 받았는데, 장년 성도 250여 명, 주일학교 학생 40여 명이 성경필사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성경 필사 제출 마감일은 4월 28일(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축복의 귀한 말씀 한 부분을 각자가 손으로 쓰는 가운데 모두 큰 은혜를 받고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인쇄술이 발명되지 않았던 고대에는 구약성경 원본(原本)을 필사하여 사본(寫本)을 만드는 일에 봉사했던 학자들이 하나님의 이름 중 ‘아도나이’를 쓸 때는 쓰던 펜을 버리고 새 펜으로 썼으며, ‘여호와’란 이름을 쓸 때는 입었던 옷도 버리고 목욕을 하고 새 옷을 갈아입고, 펜도 새 펜으로 바꾸어 썼다는 말이 전해 옵니다. 성경을 필사했던 고대의 신앙의 선조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지극히 경외했으며,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쓰는 일이 너무나 황송, 황공하고 감사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성경을 필사할 때 틀린 부분이 나오면 좀 스트레스 받더라도 화 내지 마시고 기도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하여 수정펜 같은 것을 사용하여 수정하여 쓰셔도 됩니다. 그 일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쓰시는 분들을 하나님께서는 예뻐하시며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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