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주일) 지금은 나라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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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5.01.11 06:10 |
2024년 9월 22일 자(字) 목양칼럼에서 “내 평생 처음”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때 21세기 전반을 살고 있는 한국인이 겪은 “내 평생 처음”은 첫 번째가 ‘코로나 19 감염병’이었고, 두 번째는 ‘폭염’이라고 했었습니다. 이제 한 가지 더 추가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내 평생 처음”의 세 번째는 여야 정치인들의 극단적인 충돌로 일어난 ‘대통령의 비상계엄령(非常戒嚴令) 선포와 후(後) 폭풍 사태’입니다.
2024년 12월 3일(화) 밤 10시 25분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①항 :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에 의거하여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6시간 반 만에 비상계엄령은 종료되어, 그 이후 대통령은 대통령 직(職)을 유지하고 있으나 직무(職務)가 중지되어 후(後) 폭풍 사태가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내란(內亂)’이며, 대통령은 ‘내란 수괴(內亂首魁)’라는 비난과 함께 체포와 탄핵의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대통령을 지지하는 여당 쪽에서는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고유한 통치 권한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이라는 통치 수단을 사용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항변(抗辯)하여 여야(與野)는 첨예한 갈등과 충돌 중에 있으며, 국민들도 양편으로 갈라져서 나라와 국민들이 심각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통치자이시고,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여야(與野) 정치인들이 벌여놓은 국가적인 대(大) 위기와 국민과 국론(國論) 분열의 사태에 대하여 정의로 엄중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한국 교회들과 성도들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끌어주시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을 조롱하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국민을 선동하는 자들이 대한민국에서 권력과 권세를 잡지 못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삿 5:31).
대한민국에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자신의 탐욕과 오만방자함과 악행을 회개하며, 진실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간절함을 가진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 기독교인들 역시도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의 연약과 잘못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나라를 위하여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해야 하는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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