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너무나 유익한 경건의 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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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7.08.10 17:08 |
곧 4기 제자훈련이 시작된다고 한다. 1주일에 한번 2시간의 공부와 예습, 성경구절 2개 암송, 기도, 1주일에 큐티 3번, 14주간 1회 성경 통독, 신앙서적 한권 읽고 한 페이지 분량의 독후감 쓰기.
새롭게 시작하는 훈련에 참여 해볼까 하다가도 이런 과정들이 버겁게 느껴져 망설이거나 아예 꿈도 꾸지 않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훈련은 너무나 유익하다.
나는 2기 과정을 수료했다. 다들 어느 부분에서는 힘들어 했다. 그러면서도 행복해 했다. 숙제를 다 못해 주눅 들어서 하기 싫은 마음을 가지고 참석한 날에도 두 시간의 공부가 끝나고 나면 새로운 힘이 불끈 솟고, 일찍 끝난 게 아쉬워 교회 주차장에서 한 시간이나 이야기할 때도 많았다. 힘들어도 일단 시작하면 힘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다. 하나님은 그 분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예상치도 못한 많은 것들로 채워주시고 기쁨이 넘치게 하신다. 이 훈련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영적인 교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40여년 교회를 다녔으나 체계가 없는 신앙생활을 했던 나는 이 훈련을 통해 내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또 나는 어떤 존재인지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알면 알수록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확대되어 갔다.
주님께 단단히 붙어 있는 가지가 되어(요15:5)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맘껏 누리며, 성령의 열매(갈5:22-23)를 많이 맺어서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이 내 꿈이다.
이번 제자훈련에 성도님들이 많이 참여하여 주님 안에서 풍성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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