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주일) " 참 좋은 한 마디 2-B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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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7.30 09:42 |
지난 주 목양칼럼의 “참 좋은 한 마디” 나머지 부분을 이어서 나눕니다.
5. 정말 잘했어 - 돈 안 드는 최고 동력 다섯 글자
“정말 잘했어.”라는 짧은 한 마디는 듣는 사람의 마음에 행복을 급속 충전시켜줍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세간에는 “칭찬은 독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둘 다 소중하게 새겨들어야 할 말 같습니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는 우리가 행한 일이 비록 작다 해도 책망하지 않으시고 크게 칭찬해 주시며, 우리가 행한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상급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칭찬에 넉넉하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가정이나 교회에서 서로 간에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 잘했어.” 진정으로 하는 한 마디에 우리는 계속하고 싶은 의욕과 힘이 납니다.
6. 우리 함께 해요 -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 글자
세상은 너무나 각자도생(各自圖生)입니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군중 속의 고독’, ‘고독한 군중’이라는 말들이 여전히 실감납니다. 그렇지만 가정에서 “우리 함께 해요.”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혼자가 아니라 내가 우리 가정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이 말을 들으면 내가 성도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교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니! 그 다음 나오는 말은 긴 수식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좋다.” 한 마디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면 나는 분명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7. 처음 그 마음으로 -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 글자
“처음 그 마음으로”라는 말은 초심(初心)을 잃지 말자는 말입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처음에 가졌던 마음들이 서서히 퇴색되어 결국에는 아득한 옛 이야기처럼 되어 사라집니다.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영원히 사랑하자고 맹세했겠지만 잊어진 옛 이야기가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그 마음으로”인 사람은 사랑의 맹세, 생업에 종사하는 일, 그리고 교회 봉사까지 무슨 일을 하든지 끝까지 지속합니다. 그리하여 그를 통하여 이루기를 계획하신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자로 삽니다. “처음 그 마음으로” 끝까지 세상을 사셨던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십자가에서 마침내 이루셨습니다(요 13:1).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처음 그 마음으로”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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