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HOME 커뮤니티 목양칼럼

목양칼럼

1월 12일(주일) "오직 말씀신앙" 글보기
1월 12일(주일) "오직 말씀신앙"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20.01.11 06:05

  2020년 1월 1일(수) 신년예배(新年禮拜)와 2일(목)~4일(토) 신년특별새벽기도회 때 시편 119편에 나오는 네 개의 본문을 중심으로 ‘오직 말씀신앙’에 대하여 설교를 하였습니다.

  1.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주의 말씀인 성경은 어둡고 캄캄한 인생의 길을 갈 때 어둠을 물리쳐 주어서 사방(四方)을 분간하게 하고, 삶의 소중한 안내를 해 주어서 내가 가야할 인생의 목적지를 향하여 바르게 가도록 해 줍니다. 주의 말씀이 없다면 나의 삶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겠지만 주의 말씀이 나에게 있다면 나는 절대로 길 잃지 않습니다.

  2.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시 119:24)

  주의 말씀은 꼭 필요할 때 나의 삶에 결정적인 충고 또는 조언을 해 줍니다. 상담을 해 주기도 하지요. 나의 인생여정에서 선택의 중대한 기로(岐路)에 섰을 때, 어떤 일에 직면하여 무엇을 선택하며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 막막할 때 사람의 말보다 주의 말씀인 성경을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3.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시 119:49-50)

  주님께서는 나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내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자로 사는 한, 소망을 가지고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주의 말씀은 나에게 위로를 줍니다. 인생의 모진 풍파와 고난을 통과할 때 주의 말씀이 두려워하고 근심하고 불안해하는 나의 마음을 위로하며 치료해 줍니다. 잊지 마십시오. 오직 주님, 오직 말씀입니다.

 

  4.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시 119:25)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시 119:28)

  주의 말씀은 절망과 슬픔의 상태에 있는 나를 살아나게 하며, 내 영혼이 녹아내릴 정도로 무기력함에 빠져 있는 나를 힘 있게 세워줍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의 시인이 이렇게 외쳤습니다.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시 119:31 상) 고영민 목사님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내가 주님의 교훈을 꼭 붙잡았으니” 히브리어 원문을 보니, 이렇게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의 증거들 곧 주의 말씀에 달라붙어 있사오니” 주의 말씀에 달라붙어 있으면 그것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시 119:25 하). 그것이 내가 힘차게 서 있는 길입니다(시 119:28 하). 그것이 내가 부끄러운 수치를 당하지 않는 길입니다(시 119:31 하).

다운로드표
  • 1,033
  • 103/104 Page
커뮤니티 > 목양칼럼 글리스트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
13우리 형님관리자2004.04.07
12내 속의 아이관리자2004.04.07
11봄을 맞이하며관리자2004.04.07
10새벽이슬특새’사랑의 편지에서관리자2004.03.10
9새벽이슬특새’사랑의 편지에서관리자2004.03.10
8기도의 유산관리자2004.02.25
7우리 십년 전의 약속관리자2004.02.19
6가르치는 자의 소명관리자2004.02.19
5하나님의 솜씨...관리자2004.02.04
4제직 수련회를 기다리는 목사의 마음...관리자200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