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주일) " 우리는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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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03 07:02 |
6학년이 된지 벌써 3년째, 62세입니다. 나이가 6학년이어서인지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점점 자주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할 시간을 부족하게 주신 것도 아닌데, 세월이 흘러 지나온 뒤를 돌아보고 살아갈 앞을 내다보니 우리는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과학기술문명이 발전한 덕분인지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이 죽음의 순간을 맞아 우리 곁을 떠날 때에 그분들이 그 순간에 남긴 짧은 글들이 SNS나 대중언론 등을 통하여 전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겼던 짧은 한 마디 글의 대부분이 “사랑해”, “사랑합니다.”였다는 기억이 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부모님께, 형제, 지인들에게! 아마 우리 자신들도 마지막 순간에 그런 말을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 중에 가장 기본적인 대상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부부 간에, 그 부부를 통하여 출생한 부모 자녀 간에, 그리고 같은 부모를 통하여 태어난 형제, 자매들 간에 서로 위해 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은 인륜(人倫)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다음의 대상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몸인 교회를 이루게 된 교인들 간입니다. 혈통적 가족 관계는 지상(地上)에서 종료됩니다. 우리의 모든 가족 관계는 길어도 100년 이하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하늘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가족 관계의 지속 기간은 영원입니다. 교회에서 만나는 교인들이 낯선 경우들도 있지만 결국은 천국에서 성화(聖化)된 모습으로 상봉(相逢)할 하나님의 자녀들, 우리의 영적 가족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 미가서 7장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사랑해야 할 가족들이 원수가 되는 일들도 있다고 경계(警戒)의 말씀을 주신 적 있습니다(마 10:34~38, 막 13:12~13, 미 7:5~6). 사람들의 도덕성이 바닥에 떨어지는 시기에는 가족 구성원 안에서 사랑해야 하는 다른 가족을 죽음의 자리에 넘겨주는 흉악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극단(極端)의 시절이 아닌 날에도 인간 본성 속에 있는 죄성 그리고 이기심의 영향으로 부부, 부모 자녀, 형제간에 폭언과 폭력, 심지어 살인하는 패륜(悖倫)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고 불평불만하며 분노하고 미워하며 증오의 감정으로 화해하지 못하는 동안 세월은 금방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산(財産), 자존심(自尊心), 우월감(優越感) 같은 어느 한 가지에 꽂혀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세월을 보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자들임을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데요.
과학기술문명이 발전한 덕분인지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이 죽음의 순간을 맞아 우리 곁을 떠날 때에 그분들이 그 순간에 남긴 짧은 글들이 SNS나 대중언론 등을 통하여 전해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남겼던 짧은 한 마디 글의 대부분이 “사랑해”, “사랑합니다.”였다는 기억이 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사랑하는 부모님께, 형제, 지인들에게! 아마 우리 자신들도 마지막 순간에 그런 말을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 중에 가장 기본적인 대상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부부 간에, 그 부부를 통하여 출생한 부모 자녀 간에, 그리고 같은 부모를 통하여 태어난 형제, 자매들 간에 서로 위해 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은 인륜(人倫)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다음의 대상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몸인 교회를 이루게 된 교인들 간입니다. 혈통적 가족 관계는 지상(地上)에서 종료됩니다. 우리의 모든 가족 관계는 길어도 100년 이하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하늘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가족 관계의 지속 기간은 영원입니다. 교회에서 만나는 교인들이 낯선 경우들도 있지만 결국은 천국에서 성화(聖化)된 모습으로 상봉(相逢)할 하나님의 자녀들, 우리의 영적 가족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 미가서 7장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사랑해야 할 가족들이 원수가 되는 일들도 있다고 경계(警戒)의 말씀을 주신 적 있습니다(마 10:34~38, 막 13:12~13, 미 7:5~6). 사람들의 도덕성이 바닥에 떨어지는 시기에는 가족 구성원 안에서 사랑해야 하는 다른 가족을 죽음의 자리에 넘겨주는 흉악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극단(極端)의 시절이 아닌 날에도 인간 본성 속에 있는 죄성 그리고 이기심의 영향으로 부부, 부모 자녀, 형제간에 폭언과 폭력, 심지어 살인하는 패륜(悖倫)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고 불평불만하며 분노하고 미워하며 증오의 감정으로 화해하지 못하는 동안 세월은 금방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산(財産), 자존심(自尊心), 우월감(優越感) 같은 어느 한 가지에 꽂혀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세월을 보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자들임을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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