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건강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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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4.01.20 16:47 |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가 무엇인가 하고 조사를 해 보았더니 단연코 일위가 건강문제였다. 우리가 얼마 전만해도 먹을 것 때문에 고민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한식을 먹을까 아니면 양식을 먹을까 하고 너무 먹을 것이 많아 고민을 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이 건강에 집중되면서 건강에 대한 견해도 다양하게 속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병은 모두 마귀가 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감기만 들어도 감기귀신 떠나가라고 한다. 물론 마귀가 주는 병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병이 마귀가 주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은 성경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모든 병이 범죄의 대가로 온다고 하는 견해이다. 이 논리를 따른다면 건강한 사람은 죄가 없는 사람이고 병으로 쓰러진 사람은 범죄자로 낙인이 찍히는 셈이 된다. 그러나 이것 역시 성경적으로 바로 정립되어야 할 견해이다. 물론 범죄로 인해 하나님이 주시는 병이 있다. 그러나 범죄와는 무관 하게 육체가 허약해서 생기는 질병도 있다.
그 다음에 은혜 위주의 건강관이 있다. 이것은 건강을 잘 유지하는 길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될 수 있다는 견해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철저하게 헌신하면 몸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레저 활동이나 스포츠 같은 것들을 아예 사치한 것들로 간주해 버리고 만다.
그 다음에는 책임 위주의 건강관이 있다. 이것은 건강의 책임이 전적으로 사람의 손에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런 건강관을 갖고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는 일은 그 어떤 일이라 할지라도 몸을 사리고 피한다.그러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른 건강관이 무엇인가? 그것은 은혜 위주의 건강관과 책임 위주의 건강관 중 어느 한편으로도 기울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이루고 있는 건강관이다. 건강이 아무리 인간의 책임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따르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시에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 스스로가 책임 있게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건강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관리해 나가야 한다.
왜 우리가 건강해야 할까? 건강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하지 못해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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