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주일) "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출범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길 시간이 가까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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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2.03.12 10:00 |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치열한 경쟁과 논쟁을 거듭하면서 지난(至難)했던 일정들을 마치고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5월 9일이면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정부 시대가 종식되고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국정(國政)을 담당하게 됩니다. 새로 출범하게 되는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그동안 당선자가 선거 유세에서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하여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수없이 다짐하고 약속한대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하여 헌신해 주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헌법의 가치로 한 대한민국에서 ‘자유’와 ‘평등’의 개념이 편파적으로 해석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차별 금지’라는 단어가 오히려 차별을 담고 있는 모순에 빠지지 말고 정말 자유롭고 평등하며 공정한 사랑과 정의의 나라로 만들어 주기를 고대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복음주의적 정통 기독교는 ‘차별금지법’을 입법하려는 자들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입법 시행하려는 ‘차별금지법’에는 가장 권위로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에 충돌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랜 세월동안 믿어온 성경의 가르침을 부정당하고 성경의 관련부분을 찢어내어야 하는 일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시야말로 가장 정의롭고 공정하시며 사랑으로 가득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간 일부 여권 정치인들이 이른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입법 시행하려고 했던 것도 재고(再考)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종교를 선택할 자유를 마땅히 존중해야 하지만 동시에 종교를 포교할 자유도 존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에 알려진 고등종교(高等宗敎)들은 사람들의 인성(人性)을 함양(涵養)하는 일에 소중한 교양교육(敎養敎育)으로 오랜 세월동안 교육계에서도 존중되어 왔습니다. 기독교인들이 포함된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학교를 지원하면서도 국민 전체의 동의도 없이 사립학교들의 ‘설립이념(건학이념)’을 존중해 주지 않는 것은 부당합니다. 사립학교계와 기독교계 등의 비판과 반대를 무시하고 거대여당의 힘으로 일방적으로 ‘사립학교법’을 개정하려고 했던 시도들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여당인가? 야당인가?’ 보다, 그리고 ‘진보인가? 보수인가?’ 보다 기독교가 더 중대하게 생각하고 더 중요하게 우선적 가치로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입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시며 가장 공평하시고 공정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평등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독교인들에게만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이 아닐지라도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
부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퇴임 후에도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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