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주일) 3월 9일 부르짖는 기도학교(second season) 초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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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5.02.14 18:34 |
작년 2024년 봄,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부르짖는 기도학교>를 했었습니다. 3월 9일(주일)부터 두 번째 <부르짖는 기도학교>를 합니다. 기독교인은 마땅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며, 특히 부르짖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월 9일(주일)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부르짖는 기도학교>에 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이번 기도학교 네 번째 강좌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온 독일 루터교 귀츨라프(Gützlaff; 1803~1851) 선교사의 선교지 원산도를 성지 순례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나는 하루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기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지 않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Pray without ceasing. Pray continually.)”(살전 5:17)는 성경 말씀도 있으니 하루하루 매 순간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시간을 특별히 구별하여 기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의 한 부분이 되도록 ‘습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루에 세 번 혹은 두 번 규칙적으로 식사하듯이, 하루에 한 번 샤워를 하듯이, 하루 중 밤에는 수면을 취하듯이, 낮 시간에는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노동활동을 하듯이, 주일이면 당연히 교회당에 가서 다른 기독교인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듯이 기도의 생활은 기독교인의 하루생활에서 ‘일상(routine)’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기도가 일상이 되지 못하고, 습관화되지 않고 있다면 기도를 의도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의도적으로 일상으로 하는 기도는 ‘기도의 연습’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가 됩니다. 기도할 때는 침묵으로 조용히 할 수 있고, 작은 목소리로 할 수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크고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 할 경우들도 많습니다. 성경을 펴면 구약성경이든 신약성경이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마음과 입술로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기도생활은 하루 중 습관이 되어 하시는 기도였고, 혼자 기도하시기도 했지만 제자들을 데리고 가셔서 기도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르짖으며 기도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홀로 가셔서 기도하시기도 했지만, 제자들을 데리고 함께 산에 가셔서 제자들로 하여금 기도가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도록 연습과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성경을 펴셔서 누가복음 22장 39~46절을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가 당연한 습관이 되고, 일상(routine)이 되며, 특별히 부르짖는 기도의 용사가 되는 축복을 우리 혜천교회 성도님들이 꼭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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