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네비게이션 | |||||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06.11.04 10:08 |
근래 TV 홈쇼핑 등에서 네비게이션 기기 판매를 무척 자주 합니다. 여기 저기 새로운 도로가 많이 생기고 도로 정체 등으로 막히는 길도 많아지다 보니, ‘빠르고 편한’ 길을 안내하는 기계를 많이 찾나 봅니다.
우리의 삶도 수많은 갈래 길이 있고 그 앞길이 과연 어디로 연결되었는지 잘 모르고 길을 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어느 정도 온 것인지, 수많은 갈래 길에서 나는 과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아니, 내가 가야 할 곳은 과연 어디인지, 나에게도 늘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유통되는 수많은 인생 네비게이션을 찾지만, 내게는 우리 주님께서 나의 인생 네비게이션이 되시는 것을 잘 압니다. 오늘도 늘 성령님께서 나의 심령을 주관하셔서, ‘빠르고 편한’ 길이 아닌, 주님이 인도하시는 그 네비게이션에 따라 나의 생각과 결정과 행동의 방향을 맞출 수 있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하면, 그 동안 나에게 방향만 알려주신 것이 아니라 중요한 순간에는 직접 운전을 해 주셨던 것에 늘 감사할 뿐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 총 1,034 건
- 20/104 Page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844 | 4월 11일(주일) "만인지상? 일인지상? 만인지하?" | 관리자 | 2021.04.10 |
843 | 4월 4일(주일)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 | 관리자 | 2021.04.03 |
842 | 3월 28일(주일) "억지로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 | 관리자 | 2021.03.27 |
841 | 3월 21일(주일) "베드로의 눈물" | 관리자 | 2021.03.20 |
840 | 3월 14일(주일) "사명과 사마천(司馬遷)의 거세형(去勢刑)" | 관리자 | 2021.03.13 |
839 | 3월 7일(주일) "결국" | 관리자 | 2021.03.06 |
838 | 2월 28일(주일) "계절의 봄, 역사의 봄" | 관리자 | 2021.02.27 |
837 | 2월 21일(주일) "아쉬움" | 관리자 | 2021.02.20 |
836 | 2월 14일(주일) "녹용" | 관리자 | 2021.02.11 |
835 | 2월 7일(주일) "교회 대면예배 감염이 사실상 지금까지는 거의 없었다는 방역당국의 발표" | 관리자 | 2021.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