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주일)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 중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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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5.02.01 05:34 |
지난 주간 우리나라 국민들은 5~6일간이나 되는 긴 설 연휴를 지냈습니다. 지난 1월 29일(수)이 설날이어서 나라에서는 28일(화)~30일(목)을 공휴일로 지정해 두었으나 26일(일)과 28일(화) 사이의 27일(월)마저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주어서 25일(토)~30일(목)의 6일간을 연휴로 사용하신 분들이 계시고, 직장인들 중에는 31일(금)을 법정유급휴가인 연차휴가로 사용할 경우, 2월 2일(일)까지도 황금연휴(黃金連休)를 즐길 수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이미 지난 해 12월에 조사를 한 바 있는데, 이번 설 연휴 전국의 귀성·귀경 이동인원은 3,48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http://cuts.kr/LmlDb). 언론 보도에 의하면 중국인들도 1월 28일(화)~2월 4일(화)기간 동안 중국의 설인 춘절(春節)를 맞아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 대이동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인들은 춘절 연휴를 끼고 1월 14일(화)부터 2월 22일(토)까지 40일간 무려 90억 명 전후의 많은 중국인들이 귀성과 여행을 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http://cuts.kr/LRrDW). 이번 긴 설 연휴기간동안 한국 사람들이나 중국 사람들 모두 많은 인원들이 대이동을 했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지구촌의 모든 인류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지금도 대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대이동이지요. 어디를 향해 가는 중입니까? 죽음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가기는 가는데, 빨리 가고 늦게 가고의 차이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차라리 죽음으로써 우리의 존재 자체가 소멸된다면 괴롭게 이 세상을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말이 가능해집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사는 모습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모두 결국 죽는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것이 끝이 아니고, 그 후에 심판이 있습니다. 영생(永生;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인가? 영벌(永罰; 지옥에서의 영원한 형벌)인가? 예수님을 저주받은 십자가에 우리를 대신한 제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믿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온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상을 받는 자들인가? 하나님께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맡기신 축복을 가지고 썩어질 것을 위하여 헛되이 살아온 자들인가? 내가 세상에서의 긴 이동을 멈추고 죽는 바로 그 날 구분됩니다. 아직 호흡이 있는 동안, 아직 육체로 살아있는 동안 선택을 잘 해서 영원한 천국, 하늘나라의 상이라는 축복의 방향을 향하여 열심히 믿음으로 달려가시는 2025년 올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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