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09일(주일) 칼럼 "하나님 섬김과 피조물 섬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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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4.02.08 15:40 |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피조물을 섬길 것인가 하는 질문은 신자와 불신자를 구분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불신자 곧 자연인들은 자신의 삶에서 최고의 권위가 하나님이심을 거절합니다. 그 결과 창조주 섬김을 거부하고 피조물 숭배에 빠집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피조물들을 섬겨 왔습니다. 현대인들 중에도 여전히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고대인들은 자연계의 피조물들을 흔히 섬겼습니다. 태양, 달, 황소, 개구리, 뱀, 강, 나무 등 실로 다양한 것들이 인간에게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인간숭배가 강요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숭배를 처음 강요한 이는 성경 창세기 10장에 나오는 니므롯(Nimrod)입니다. 요세푸스와 같은 사가(史家)들에 따르면 그는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을 섬기는 일을 주동한 인물로 알려집니다. 고대 이집트는 왕을 태양신 개념으로 높였으며, 고대 로마제국의 황제들은 황제숭배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근대사에까지도 종이 되어 인간을 섬기도록 하는 노예제도의 악습이 계속되었습니다. 더욱 부끄러운 일은 오늘날에도 인간을 노예화하는 일들이 세상 도처에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다수는 자기 자신을 신처럼 숭배합니다. 내가 바로 신이며,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 섬김을 거절하고 자신의 주인 됨을 선언할 때 죄와 사탄 마귀의 종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과 마귀 사이에 인간이 거처할 수 있는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인간은 창조주, 구원자 하나님을 섬김을 통해서만 참된 행복과 자유를 향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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